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201704190034.jpg


[스포츠월드=인천 이혜진 기자] “팀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역할이 많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이대수 이야기에 칭찬 보따리를 풀었다. 19일 인천 넥센전을 앞두고 만난 힐만 감독은 이대수에 대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때부터 꾸준히 지켜봤다. 기량도 좋지만, 팀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은 선수다.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 하에 기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SK관계자는 “이대수가 과거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이력 등도 모두 파악하고 계신다”고 귀띔했다.

최근 이대수의 타격감이 뜨겁다. 19일 경기 전까지 7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7(12타수 5안타)을 기록 중이다. 2루타, 3루타도 한 개씩 때려냈다. 특히 지난 15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 팀 승리의 큰 공을 세우기도 해다. 아직 표본이 크지는 않지만, 장타율 0.667, 출루율 0.500, 득점권타율 0.667 등 강한 SK 하위타선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대수는 2001년 육성선수로 SK에 입단한 후 두산과 한화를 거쳐 2014년 다시 SK로 돌아왔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이대수의 전성기는 2011년이다. 당시 122경기에서 타율 0.301(366타수 110안타) 8홈런 50타점 46득점을 올렸다. 기세를 몰아 그해 유격수부문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로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지난해엔 14경기에 출전해 단 한 개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다(12타수 무안타).


다시 찾아온 기회다. 주전 유격수로 점찍어놨던 새 외인 대니 워스가 어깨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빈자리가 생겼다. 젊은 내야수 박승욱(25)에게 먼저 기회가 갔지만, 실망하지 않았다.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차례를 기다렸다. 경기에 나서지 않아도 더그아웃에서 가장 크게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한 모습이다. 이를 눈여겨본 힐만 감독은 이대수에게도 선발 기회를 줬고, 이대수는 성적으로 이에 응답했다.

물론 여전히 이대수의 자리는 위태롭다.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대수의 강점은 역시 베테랑으로서의 ‘경험’이다. 힐만 감독은 일찍이 “베테랑의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팀이 강해진다”고 말한 바 있다. 팀의 최고참으로서 좋은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이대수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이대수(자료)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조코

2018.06.02 13:13
가입일: 2018:06.01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43
힘들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36 레전드 드로잉 file + 3 회탈리카 09-14 37
535 박지성 조기축구 file + 1 회탈리카 09-09 37
534 빅토르 안, 러시아 떠난다 file + 1 회탈리카 09-06 37
533 메시의 굴욕, 6년만 UCL ‘유효슈팅0’ 경기 file + 2 왕형 04-20 37
532 테니스경기중 발생한 웃지못할 사건들 + 2 장미 04-18 37
531 일본 육상선수, 남자 100m서 비공인 9초96 기록…3주새 두 차례 강타공 06-06 36
530 뺨맞은 권아솔 + 2 입석대 05-15 36
529 직업병 2 file + 1 회탈리카 10-01 36
528 총체적 난장판 file + 2 회탈리카 09-25 36
527 일반인은 가볍게 털어버리는 41세 송종국 file + 1 회탈리카 09-23 36
526 베트남 언론 "박항서 감독 월급은 2천500만원…너무 박한 대우" file + 1 시나브로 09-05 36
525 英매체 “손흥민, EPL 개막 한달 출전 못한다…AG 출전 file + 1 오즈매냐 07-03 36
524 설화 file 까치 10-29 36
523 토토 이번 최다배당.jpg file 피터노다 10-02 36
522 英언론, 손흥민 극찬 ''더 베스트 럭셔리 플레이어'' + 1 장미 04-17 36
521 이정도는 해줘야 점프지~ file + 1 고마워요 03-19 35
520 새로운 슛팅기술 file + 1 회탈리카 03-07 35
519 호날두 태어난서 가장빡친순간 file 엔냐 02-16 35
518 일본놈들 핸드볼 장면 file GoChris 01-14 35
517 레스터 구단주 헬기 추락 사망 오즈매냐 10-28 35
516 특이점이 온 수비 file 회탈리카 10-26 35
515 가즈아~~! file + 1 회탈리카 10-03 35
514 술래잡기 스포츠 file + 1 회탈리카 10-01 35
513 '아들 특혜 선발 논란' 허재 감독 사퇴 file 시나브로 09-05 35
512 한국 대 베트남 전 한국골 file 회탈리카 08-29 35
511 유효슈팅 0·노출된 ‘트릭’·대비 부족한 VAR… 골고루 못한 신태용호 marltez 06-20 35
» ‘베테랑의 품격’ 이대수, 구슬땀의 가치를 증명하다 file + 1 왕형 04-20 35
509 [오피셜] 바르사, 그리즈만 영입 확정…'바이아웃 1조 620억+5년 계약' + 2 괴물10 07-13 34
508 1948년14회런던올림픽포스 file + 1 kdg52 06-09 34
507 손흥민 치달 file freesk23 03-2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