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2019.6.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앞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시, 주요 일정들에 빠졌다는 주장이 한 유튜버와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통해 언급된 데에 "거짓"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특히 민 대변인을 향해 "기자 출신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팩트(Fact·사실)에 대해서만큼은 명확하게 기준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했다"며 "(민 대변인이 G20 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을 했다면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 대변인은) 기자 그리고 청와대 대변인까지 하셨는데 어떻게 기사를 쓰고 어떻게 브리핑을 하셨는지가 궁금할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4일 'G20에서 대한민국이 사라졌다'는 제목의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오고 민 대변인이 5일 페이스북에 "부끄러워 얼굴을 들수가 없다"고 한 데에 "정말 황당한 영상"이라고 반박했던 고 대변인은 이날(8일) 출연에서도 "영상을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봤는데 거짓 정보들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해당 영상에서 '48시간 풀 영상을 찾아봤고 조작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컷편집을 최소화했다'고 하던데 실제로 G20일정은 27시간 정도 진행됐다"며 "또 (유튜버는) G20 개최국이 전체 영상을 다 공개하지 않아 공개한 부분들만 영상을 갖고 있어 풀영상(전체 영상)은 없는 상황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이와 함께 "(더구나 영상에선) 1세션인 디지털경제에 대한 토론에 (문 대통령이) 없었다고 하는데, 거짓정보"라며 "(문 대통령은) 1세션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에 있었고 심지어 대통령 연설이 진행됐다. 영상에서 주장하는 세션은 2세션인데 이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신 참석했고 이런 일은 다자회의에서 종종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 대변인은 민 대변인이 '김정숙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사드반대 브로치를 달았다'며 청와대에 배경 설명을 요구, 이에 청와대가 "김 여사 브로치는 단순한 청록색 나비 모양 브로치"라고 해명한 것을 다시 "그렇게 변명한다고 브로치가 파란나비에서 빨간 코끼리로 변하나"라고 반박한 데에는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는 건 저희가 강요할 순 없는 듯하다. 그건 그분의 선택"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일단 국민들 입장에선 가짜영상, 가짜정보가 돌았을 때 뭐가 진짜인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저라도 SNS든 브리핑이든 인터뷰 등을 통해서라도 명확하게 짚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지난 4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명의로 청와대 내 허위조작정보 대응팀 구성 지시가 있었던 것과 관련, '대응팀 구성에 대한 실무작업이 진행 중인 것이냐'는 물음엔 "지금은 좀 말씀드리기 어려운 단계"라고 했다.

노 실장은 당시 '문 대통령이 강원 산불이 발생했던 날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등의 의혹이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제기되자 자신의 명의로 '가짜뉴스 유포자들'을 고발했다. 다만 이들은 지난 4일 노 실장을 무고 혐의로 역고소했다.

고 대변인은 일련의 상황과 관련해 "파악하고 있고 어떤 대응을 해야하는지 논의 중에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고 대변인은 최근 일본의 '통상·무역 보복조치'와 관련, 우리 대응에 '대일보복 조치'가 포함될 수 있느냐는 데에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서툰 행보가 오히려 판 전체를 흩뜨려놓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면서도 총력대응하는 기조로 갈 듯하다"고 했다.


cho11757@news1.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순대랠라

2019.07.09 13:59
가입일: 2019:01.08
총 게시물수: 668
총 댓글수: 1370

민이 청와대에 있을때 일들을 비추어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자기와 박근혜들이 한 일들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보면서 너희는 놀았구나. 세계여행 했었구나...하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profile

양귀비

2019.07.09 16:53
가입일: 2018:10.28
총 게시물수: 397
총 댓글수: 167
[순대랠라님 에게] 작성자

내로남불 입니다. 자기가 엄청 잘한줄 아나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05 나경원에게 경고한 손혜원 의원 file + 3 발윤주 03-17 71
1104 친일파 인증받은 나경원 + 9 부니기 03-13 71
1103 곽상도 “대통령 딸 다혜 씨, 건강보험급여 부정 수급… 떳떳하게 밝혀라” file + 5 순대랠라 03-07 71
1102 김빙삼옹 트윗 file + 4 anonymous 07-29 71
1101 일반 트럼프가 현 대한민국상황을 알았으면. file + 2 순대랠라 09-26 70
1100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조국 사태 반전' 文대통령 지지율 2주째 상승…한국당은 하락 file + 2 순대랠라 09-06 70
1099 정치시사 [Victory] 덫 YeeF 09-04 70
1098 일반 6월 14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2 회탈리카 06-14 70
1097 황교안이 나타났다. file + 3 순대랠라 05-08 70
1096 [MBC] 좀 이르지만 차기 대선지지도 "황교안 VS 이낙연" file + 4 순대랠라 05-08 70
1095 오늘자 조선일보 1면 file + 2 발윤주 02-27 70
1094 황교안 관련해서 글 올립니다. + 4 Limelight 01-21 70
1093 강연재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좌파 정권 ‘개판’” + 4 민초 11-06 70
1092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한국당 의원 20명 소환통보..심상정 "체포동의 요청해야" file + 4 순대랠라 09-30 69
1091 일반 이국종 교수가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선처해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낸 까닭은 무엇일까 file + 4 손뉨 09-24 69
1090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문재인 대통령을 막말로부터 보호하라.(Feat. 민경욱, 하태경) file + 4 순대랠라 08-11 69
1089 정치시사 7월 24일자 장도리 file + 4 회탈리카 07-24 69
1088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자한당을 돕는 의인열전 제 1화. file 순대랠라 06-20 69
1087 이미선 남편의 맞짱토론 제안에 한국당 "당신 말고 조국과 하겠다" file + 1 순대랠라 04-14 69
1086 8월 3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08-05 69
1085 일반 바람 넣는 검찰, 춤추는 언론? file + 3 dukhyun 09-24 68
1084 정치시사 (펌)“한국정부는 아무 카드도 꺼내지 않고 있다. 그것이 일본 정부를 더 곤혹스럽게 한다. + 8 순대랠라 08-01 68
1083 정치시사 '日 제품 불매운동 도움 안 돼'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61.8% file + 3 dukhyun 07-24 68
» 팩트체크 고민정 "민경욱, 어떻게 기사쓰고 브리핑했는지 궁금" + 2 양귀비 07-08 68
1081 우크라이나 검사장 근황 file + 1 회탈리카 01-06 68
1080 통일은 비싸? 분단은 싸요? (feat. 최진기) + 3 히라사와_유이 05-03 68
1079 간신 국적 혼란온 어느 신문사 file 회탈리카 07-11 67
1078 국회 나경원, 국회 복귀 시사.."첫번째 과제는 윤석열 청문회" 양귀비 06-18 67
1077 정치시사 6월 18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6-18 67
1076 故이희호 여사 '유지' 오늘 오전 공개..조문 오후 2시 개시 + 1 양귀비 06-11 67
1075 참언론 조선일보 ~ file + 4 발윤주 03-19 67
1074 승리도 승리지만 더 심각한 일이 터짐 file + 2 발윤주 03-13 67
1073 창녀지원금 반대한 구의원 근황 file + 1 회탈리카 02-15 67
1072 오늘자 국회 상황 file + 5 회탈리카 11-15 67
1071 박지원 "안철수, DJ 화합 노력을 정치공학적 통합 위해 왜곡" file + 7 밀키웨이 12-03 67
1070 야당 [3분 뚝딱] 황교안 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 | 군필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안 느낄까? | 꿀보직 뒤에 혹시... 순대랠라 09-27 66
1069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日, 韓 화이트리스트 제외 파장] 나경원 "여당 고집으로 일본규탄결의안 통과 못해 유감" file + 3 순대랠라 08-02 66
1068 일반 볼턴, 일본에도 방위비 분담금 5배 증액 요구 + 1 qkfka 07-31 66
1067 민심 불매라?~~ + 2 나노대장 07-07 66
1066 팩트체크 이승만 한강다리 폭파 사건 file + 1 손뉨 06-19 66
1065 정치시사 윤석열 지명 1타4피!!! file + 7 Reclear 06-17 66
1064 앤트맨 file + 4 발윤주 05-07 66
1063 간만에 맘에 드는 홍카콜라~~ file + 3 나루니 05-06 66
1062 속초산불 속보 쏟아질때 국회에서 벌어진 일 + 3 나루니 04-05 66
1061 아베 왈, 내가 국가다 file + 4 회탈리카 03-02 66
1060 황교안 응징의 현장! + 2 요트맨 01-16 66
1059 12월 4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2-04 66
1058 11월 23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11-23 66
1057 피난민 아들 문대통령, 예멘 난민문제에 침묵 file + 2 회탈리카 07-12 66
1056 bbk 설명하는 박범계의원 + 3 피터노다 10-02 66
1055 이낙연 총리 후보자 아들, 어깨 탈골로 병역 면제 + 1 백수건달 05-11 66
1054 문재인 '휴대전화 기본료 없애고 단말기지원금 상한제 폐지' + 5 흐른 04-11 66
1053 정치시사 나경원, 부산 장외집회서 부산·경남 차별” 지역감정 자극 file + 3 나루니 09-01 65
1052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나경원의원님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해주세요. - 청원. file 순대랠라 08-25 65
1051 정치시사 120년쯤 전에도 일본이 하자는 대로 했던 이들이 있죠. + 3 왕미 07-30 65
1050 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KT에 딸 입사지원서 직접 전달 정황 나와 file + 5 나루니 07-29 65
1049 야당 황교안 광주수영대회 개회식서 '꾸벅꾸벅' + 2 양귀비 07-15 65
1048 여당 文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윤석열 지명..고검장 안거친 파격인사 양귀비 06-17 65
1047 국회 여야4당, 한국당 빼고 6월국회 소집요구..20일 개문발차(종합2보) + 1 양귀비 06-17 65
1046 "한국 대통령 와 달라" 국력 신장에 각국 초청 쏟아져 진땀 + 1 익명의행인 06-13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