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기사원문보기

 

순식간이었어요. 행진하던 대한애국당(아래 애국당) 사람들이 저를 에워쌌어요. 그리고 두들겨맞았죠. 몇 명한테 머리채 잡히고, 발로 차이고... 미친년, 무슨 년 같은 온갖 폭언은 예사죠."

12일 늦은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내 세월호 기억공간 부근에서 집단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 당사자는 세월호 진실마중대 서명지기인 김연지씨다. 폭행을 당한 뒤 그는 곧장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며칠 전에도 애국당 남성에게 (태극기) 국기봉으로 맞은 적이 있다. 이유는 없었다. 그저 '세월호 활동가'들에 대한 무차별 폭행이었다.

13일 <오마이뉴스>와 통화를 하던 그는 "다행히 뼈는 부러지지 않았지만 온몸에 멍이 들었다"며 "아직도 (충격 때문에) 놀라서 속이 울렁거린다. 어제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봉으로 내려치고, 머리채 쥐어뜯거나 발로 걷어차고..."
"어떤 남성이 태극기 봉으로 저를 내려쳤어요. 다른 (애국당) 사람들이 제 머리채를 쥐어뜯다가 목을 손톱으로 깊게 긁어놓은 바람에 흉터도 남았고요. 팔을 할퀴듯이 잡아 뜯기도 했어요. 발로 걷어차기도 하고."
 
5월 말 같은 세월호 진실마중대 서명지기인 조미선씨도 애국당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그날 애국당 사람들이 세월호를 조롱하면서 내게 다가왔다. 미친년, 빨갱이년, 세월호 시체팔이, 세월호로 돈 버는 것들 등등... 난 핸드폰으로 그 사람들이 폭언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찍으려 했다. 그때 웬 남자가 서명대로 성큼 다가오더니 초상권 운운하며 자기 사진을 지우라고 윽박질렀다. 그러고선 내 핸드폰을 강탈해갔다."
조씨가 핸드폰을 돌려달라며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애국당 사람들이 달려들어 욕설과 함께 조씨를 집단 폭행했다. 다른 남성 봉사자는 조씨를 도우려다 이마를 맞았다. 2주 넘게 지난 사건이지만 목 뒤에 남은 조씨의 흉터는 여전했다. 노란색 반팔 아래로 시퍼런 멍이 군데군데 드러났다.

 조씨는 "광화문 광장에 애국당 천막이 설치된 이후 세월호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이런 폭행과 폭언에 시달리고 있다"며 "주말이 되면 강도는 더 심해진다. 유가족한테 시체팔이라며 소리 지르고, 욕하면서 때리고... 이전에는 한두 번 겪을까 하는 일이 요즘은 매일 광화문 광장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활동가들이 과도한 폭언 및 폭행에 노출된 것은 지난 5월 10일 광화문 광장에 애국당이 농성천막을 설치하고 나서부터다. 애국당은 매일같이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 광화문 광장 기자회견, 태극기 수월래 등을 한다. 주말에는 집회와 행진을 한다. 주로 이들이 행진이나 집회를 할 때 세월호 활동가들을 위협하는 일이 벌어진다.

5년간 서명지기로 활동해 온 김씨는 "1-2명 욕하는 거야 (서명지기 활동) 초창기부터 숱하게 당했던 거니까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수준을 넘었다"며 "정말, 매일같이 폭언을 넘어 폭행의 위협을 받는다. 이 때문에 트라우마가 굉장히 심하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김씨는 심리 불안 상태로 며칠 밤을 설친 적도 있다. 현재는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 조씨는 5월에 겪은 폭행 사건 이후 아직까지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중략>

 

민주주의가 애국당을 살려주네요.

독재같으면 어디 감히...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순대랠라

2019.06.14 16:55
가입일: 2019:01.08
총 게시물수: 668
총 댓글수: 1370
추천
1
비추천
0

대한독립군들은 목숨을 걸기전에 태극기에 자신의 이름과 다짐을 적었죠.

ê´ë³µ í극기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현재의 태극기를 혐오하는 마음까지 가지게한 사람들은 대한민국사람들이 아닐겁니다. 

태극기 혐오 누가 이익을 보는 감정일까요?

ëê²½ì ìë²  ëë² ì ëí ì´ë¯¸ì§ ê²ìê²°ê³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225 백악관 만찬 + 7 Op 06-30 83
1224 나라를 위해 100 억을 쓰신분 file + 4 할마시근육 05-27 83
1223 정치시사 펌))아, 검찰의 의도가 뭔지 이제 좀 알겠다.(feat.장문) + 3 발윤주 10-09 82
1222 팩트체크 임은정 검사.... file + 1 Op 10-09 82
1221 일반 조기영 세상터치 file + 1 dukhyun 09-18 82
1220 정치시사 [펌]김어준의 뉴스공장. 머릿말 '왜 한국대통령이 대선 자금을 일본에 요구합니까?' + 2 순대랠라 08-19 82
1219 정치시사 세월호 조롱 ‘윾튜브’ 유튜브에서 사실상 영구퇴출 file + 9 나루니 08-08 82
1218 야당 한국당 또 '막말'.. 비난 들끓는데 "문제없다" 정면돌파 + 9 양귀비 07-17 82
1217 일반 혈압주의) 오늘자 일본방송.jpg + 2 다람쥐88 07-14 82
1216 탈옥 후 달라진 2MB의 걸음걸이 ~ file + 8 발윤주 03-06 82
1215 홍크나이트. 전설이 시작되었다. + 2 순대랠라 02-03 82
1214 반성 지나쳐 그동안 한국을 너무 존중해왔다 file + 4 회탈리카 10-05 82
1213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이젠 우주의 기운이 필요한 때입니다. file + 2 순대랠라 09-27 81
1212 야당 나경원 아들 윤리심의 물 건너가나?..윤 교수 보고서 미제출 file + 3 dukhyun 09-17 81
1211 일반 [7광구]"2028년이면 일본땅"… 日이 독도보다 탐내는 '7광구' file + 3 순대랠라 09-15 81
1210 팩트체크 [한국일보]동양대 최성해 총장 '유령 박사학위' 논란.. 조국 관련 발언 신빙성은? file + 1 순대랠라 09-08 81
1209 팩트체크 여야, 나경원 '우리 일본' 발언에 "국민 공분 이유 돌이켜봐야" + 3 양귀비 08-08 81
1208 국회 몰아내자 토착왜구~~ 나루니 08-06 81
1207 야당 흠...52시간 근무제 어떻게 생각 하세요.?? + 4 장삼품 06-21 81
1206 문대통령 언급 김원봉은... + 6 happyhappy 06-08 81
1205 사시미 당??? file + 1 나루니 04-23 81
1204 1월 1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01-01 81
1203 [장도리] 2018년 8월 16일 file + 4 회탈리카 08-16 81
1202 자유당 슬로건 "경제를 통째로 포기하시겠습니까?' 발표 file + 7 히라사와_유이 05-08 81
1201 일반 ㅂ신은 자신이 ㅂ신인줄 모르고 기레기는 자신이 기래긴줄 모른다 file 발윤주 10-09 80
1200 야당 [박제]나경원 "윤석열 교체 막아야"..황교안 "文대통령 끌어내려야" file + 1 순대랠라 09-16 80
1199 정치시사 드디어 유시민 전 장관 등판~~~ 나루니 08-29 80
1198 정치시사 8월 19일자 장도리 file + 6 회탈리카 08-20 80
1197 ‘5·18 피해자’ 사양했다던 심재철에 보상금 3500만원 지급됐다 file + 6 나루니 05-16 80
1196 '역시 북한은 못믿을 나라'...ICBM 복구, 자충수 되나 file + 5 회탈리카 03-07 80
1195 일반 교도소 끌려가면서 재판부를 향해 전두환의 개들아 말한 사람있다 file + 4 Op 10-09 79
1194 야당 장제원 아들 휴대폰 파손 의혹에도 경찰 입단속 급급, 왜? file + 2 순대랠라 09-27 79
1193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사학재단’ 비리로 몸살 앓는 국회의원들...실태 '추적' file + 1 순대랠라 09-06 79
1192 정치시사 참으로 가소롭다 + 5 나루니 08-14 79
1191 일반 나경원, 악플러 170명 고소… 누리꾼 "나베가 그런 뜻인 줄 몰랐다" -나경원베스트- file + 5 순대랠라 08-09 79
1190 팩트체크 "日 고립된 섬나라로.." 韓 역공카드 '지소미아 파기' + 2 양귀비 08-01 79
1189 팩트체크 이지스함·피스아이는 세워 놓고.. 군 '北 신형 미사일' 감시·추적·분석 모두 미흡 + 7 양귀비 07-27 79
1188 6월 1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12 79
1187 최순실 반말 지시에 박근혜 "예, 예" file + 3 순대랠라 05-17 79
1186 이젠 대놓고 아베대변인증 file + 7 발윤주 03-14 79
1185 11월 22일자 장도리 file + 3 회탈리카 11-22 79
1184 트럼프 방한 앞두고 미군가족 대피훈련..“정기훈련” vs. “거짓말” 논란 file + 5 따봉 10-18 79
1183 일반 김용민의 그림마당 file + 2 dukhyun 10-03 78
1182 민심 또 국회는 국개들 쌈판되것지요 + 3 나노대장 09-16 78
1181 정치시사 간담회 참석 기자들의 수준이 참담 하군요 file 나루니 09-05 78
1180 정치시사 조국 딸 고교 은사 "영어공용화시대의 혜택일뿐…특혜 아냐" file + 1 나루니 08-30 78
1179 정치시사 지소미아 종료가 필요했던 이유 + 1 띠로링 08-24 78
1178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나경원 "靑의 조국 가짜뉴스 타령, 5공시대도 울고 갈 언론통제" file + 3 순대랠라 08-24 78
1177 일반 미사일처럼 빠르고 한 번에 수십 발… 北 신형 방사포는 '괴물' + 2 ParkYA 08-07 78
1176 야당 [일어나라 자한당] 나경원 “文정권 대한민국 영원히 일본에 뒤처지게 만들 것” file + 8 순대랠라 07-24 78
1175 민심 뉴스타파 윤석열 보도 한상진 기자 "왜 그러나? + 2 DarthVader 07-10 78
1174 뇌피셜 "文 싫어하는 아베, 친일정부로 정권교체 시도" file + 4 순대랠라 07-09 78
1173 자유한국당을 위해서 씀니다. + 2 순대랠라 05-07 78
1172 트럼프 만나겠다는 황교안. 못가게 됐음. file + 2 순대랠라 04-22 78
1171 이미선 헌법재판관... + 9 akb414 04-19 78
1170 1월 9일자 장도리 file + 5 회탈리카 01-09 78
1169 급매도 잘 안팔려요” 부동산 거래 절벽 서울 전역으로 확산 + 2 엔돌핀 12-23 78
1168 사법살인인가? + 3 biho 04-08 78
1167 김빙삼옹 페이스북 file + 7 Op 09-20 78
1166 문재인의상식 file + 3 할마시근육 05-27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