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아들(35)이 어깨 수술을 받은 뒤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호남 출신으로 여야와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점에서 순항을 기대하고 있지만 여론에 민감한 ‘자녀의 병역 문제’가 인준 과정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후보자의 아들은 2001년 8월 병무청 병역 검사에서 ‘3급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고 이듬해 3월 입대를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입대 직전인 2월 어깨 탈골 치료를 위해 입대 연기를 신청한 뒤 수술을 받았다. 이 후보자 아들은 2001년 3월 재검 때 ‘활액낭염 및 건초염’(뼈와 인대, 힘줄 등이 만나는 신체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7급 재신체검사대상’에 올랐고, 그해 다시 4월과 5월 어깨 탈골 증상인 ‘견갑관절 재발성 탈골’로 군 면제 등급인 5급 전시근로역(옛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그는 2013년 결혼해 현재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가 11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남도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Copyright@국민일보 문재인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낙연 후보자가 11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남도지사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이 후보자 측은 “본래부터 어깨가 아팠는데 군 입대 전 증상이 심해 MRI를 찍었더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며 “(면제 판정을 받은 뒤) 아들을 군에 보내려고 병무청장에게 탄원서도 썼지만 안 된다는 답변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 후보자 측은 “결과적으로 아들이 병역 면제가 된 점은 유감이지만 불법적 요소는 전혀 없었다”며 “아들을 입대시키려고 노력했던 증거도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 본인은 부친의 상속 재산을 17년가량 누락했다가 뒤늦게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자는 2008년 3월 전남 영광군 법성면 용덕리 271-7번지 논 1868㎡(565평)를 상속받았다며 등기 이전했다. 그러나 실제 상속은 선친이 사망했던 1991년 5월 이뤄졌다. 이 후보자는 2009년 재산신고 때 이를 처음 공개했다. 2000년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8년간 공직자 재산신고를 누락한 셈이다. 이에 이 후보자는 “선친이 돌아가신 뒤 어머님이 나눠주신 땅으로, 상속 문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인준은 문재인정부의 조기 안착을 위한 최대 관문으로 꼽힌다. 당장 공수가 뒤바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야당들은 이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벼르고 있다. 특히 박근혜정부에서는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됐던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두 아들의 병역 면제 의혹으로 5일 만에 낙마한 전력도 있다.

당청은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대중정부 초기 김종필 전 총리가 6개월 동안 인준이 안 돼 큰 혼란을 겪었던 것을 기억한다”며 “국가위기인 만큼 국회와 협치해 잘된 인사들이 (청문회를) 잘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한 정부가 빨리 안정돼서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전웅빈 문동성 기자

imung@kmib.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홀링홀

2017.11.28 20:56
가입일: 2016:11.08
총 게시물수: 68
총 댓글수: 3620

인수위도 없이 일하고 있다, 빨리좀 일할수 있게 해줘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285 가짜뉴스생산 = 4차혁명 file + 1 회탈리카 10-04 23
1284 11월 8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1-08 23
1283 11월 9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1-10 23
1282 11월 15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1-15 23
1281 12월 1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12-11 23
1280 12월 27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12-27 23
1279 아베] 일본해가 유일한 명칭이다. 순대랠라 02-12 23
1278 2월 22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2-21 23
1277 강원랜드 前사장 "회사·지역 도움받으려 권성동 청탁 들어줘"(종합) file + 2 순대랠라 03-11 23
1276 4월 11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4-10 23
1275 5월 1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5-01 23
1274 5월 2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5-24 23
1273 6월 6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06 23
1272 6월 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06 23
1271 "黃에게 바치는 헌사?"…한기총 '文 대통령 하야' 촉구에 정치권 비난 GoodYU 06-07 23
1270 해리스 美대사 "미북관계 변화시킬 구체적 조치 준비돼 있어"(종합) GoodYU 06-07 23
1269 일반 靑 "남북미 세 정상 만남으로 하나의 역사가 됐다" qkfka 06-30 23
1268 문재인-홍준표-안철수-심상정, 대선후보자 등록 완료 매니아 04-15 24
1267 적당히좀 처묵어라... file + 2 하ㅇ룽 04-25 24
1266 문성근, '김부선 스캔들' 관련 논란에 "참으로 어처구니 없어" marltez 06-20 24
1265 홍준표, 변호사 개업 완료…'BBK 인연' MB 접견 목적 + 1 marltez 06-20 24
1264 6월 25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6-24 24
1263 8월 10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8-13 24
1262 8월 16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2 회탈리카 08-17 24
1261 8월 30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8-29 24
1260 8월 29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8-30 24
1259 9월 7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9-07 24
1258 9월 6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9-07 24
1257 9월 27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9-27 24
1256 언론에는 안 나오는 이야기????? file 회탈리카 09-29 24
1255 역사학자 전우용 file 회탈리카 10-20 24
1254 12월 18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2-18 24
1253 2월 2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2-23 24
1252 3월 6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03-06 24
1251 3월 6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3-07 24
1250 3월 28일자 장도리 file + 2 회탈리카 03-28 24
1249 4월 1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4-15 24
1248 선거법,공수처 패스트트랙 여야(자한당제외) 합의. file + 1 순대랠라 04-22 24
1247 5월 7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5-08 24
1246 [국회M부스] 김빠진 호프 모임?…갈길 먼 국회 정상화 + 1 양귀비 05-21 24
1245 오늘자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정당 지지율 file + 1 senny 05-23 24
1244 강효상 “후배고초 가슴 미어져…희생자 만들기 결코 좌시않겠다 + 3 DarthVader 05-28 24
1243 [김어준생각] 5.28 (화) "아베바라기 조선일보? + 1 DarthVader 05-28 24
1242 "오송연결선 설치 땐 탈선 우려"..충북선 고속화 계획 변경되나 양귀비 05-29 24
1241 [대선 안드로메다] 홍준표, '삼각김밥' 보자 보인 반응 / YTN 매니안 04-17 25
1240 바른정당, 유승민-안철수-홍준표 '3자단일화' 추진키로 + 2 로코쿠 04-25 25
1239 6월 25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6-26 25
1238 8월 2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8-24 25
1237 9월 3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9-04 25
1236 9월 1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 1 회탈리카 09-13 25
1235 공공의 적이 된 푸틴 file 회탈리카 09-23 25
1234 긴급기자회견 file + 3 회탈리카 10-03 25
1233 10월 4일자 장도리 file + 1 회탈리카 10-03 25
1232 MB, 2009년 살인범 320명 무더기 특별사면 file + 2 회탈리카 10-13 25
1231 10월 15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0-15 25
1230 10월 22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10-21 25
1229 20년 만에 한인 하원 의원 나왔다 민초 11-07 25
1228 1월 7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1-06 25
1227 1월 22일 지구촌 뉘~우스 file 회탈리카 01-23 25
1226 1월 29일자 장도리 file 회탈리카 01-2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