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택시 1대당 연료비 2014년 대비 52.6% 급감
유가하락, 앱택시 활성화, 시계외 할증 영향
차량유지비·타이어비도 소폭 하락
택시업계 물가·인건비 상승 이유로 요금 인상 요구
택시회사 1곳당 3.4억 절감.."기사처우 개선 여력 충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 택시업계가 물가인상·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택시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서울시는 지난 2013년 요금 인상 이후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택시 연료비 부담이 2년 새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택시회사의 경영이 크게 호전된 만큼 요금인상 없이 기사 처우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 마지막으로 택시요금을 올렸다. 




기름값 절반이상 줄었는데…요금 올려달라는 서울택시 
서울 택시요금 인상 현황(서울연구원 제공) 
 
◇ 유가하락·카카오택시 등 앱택시 활성화로 연료비↓

서울시는 23일 “시내 255개 택시회사의 택시운송원가 분석용역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택시 1대당 하루 평균 수입(2인 1차 기준)은 31만 736원, 1대당 운송비용은 29만 11원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1대당 운송비용은 2014년보다 9.8%(3만 1396원) 감소했다. 

운송비용이 이처럼 감소한 데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연료비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영향이 컸다. 

2014년 택시 1대당 하루 평균 6만 2798원이었던 연료비는 지난해 2만 9780원으로 52.6%(3만 3018원)나 감소했다. 시에 따르면 LPG 연료비 단가는 2014년 상반기에 리터당 1147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반기부터 급감해 지난해에는 리터당 728원까지 내려갔다. 연간 평균가격도 같은 기간 1094원에서 768원으로 29.8% 낮아졌다.

아울러 운행거리 또한 줄었다. 서울 법인택시 한 대당 1일 영업거리는 2013년만 해도281.1㎞였으나 작년에는 266.2㎞로 줄었다. 반면 건당 영업거리는 같은 기간 5.79㎞에서 지난해 6.3㎞로 늘었다. 시계 외 할증 확대와 함께 카카오택시 등 앱택시 활성화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빈차로 운행하며 낭비하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건당 운행거리가 늘어난데다 요금인상 효과까지 더해져 건당 영업수입은 2013년 6327원이었으나 지난해 7659원으로 늘었다.

시는 “지난해 운송비용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비용은 절반 이상 줄어든 연료비”라며 “아울러 연비가 좋은 전기차 등 신차들을 도입하고 시외 할증료 등으로 운행거리가 감소하면서 연료 사용량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택시업계 “물가·인건비 올라 요금인상 필요” VS 서울시 “회사당 3.4억 절감” 

 반면 택시업계는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택시요금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내의 택시기본요금은 3000원(2㎞이내)으로 2013년 10월 당시 2400원에서 600원 인상했다. 주행요금은 2001년 168m당 100원에서 2005년 144m, 2013년 142m당 100원으로 올랐다.

개인택시조합은 기본요금을 동결하는 대신 기본요금 부과기준거리를 기존 2㎞에서 1.5~1.8㎞로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행요금도 95.5m당 100원씩 부과를 주장한다. 법인택시조합은 기본거리를 동결하는 대신 기본요금을 32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주행요금 부과기준도 현재 142m에서 95~100m 수준으로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택시업계의 주장처럼 지난 2년간 인건비는 소폭 상승했다. 서울시 분석결과에 따르면 운전직(택시기사) 인건비(1일 1대당 기준)는 2014년 18만 7553원에서 지난해 19만 2401원으로 4848원 올랐다. 같은 기간 정비직 인건비는 4847원에서 4862원으로 15원 올랐다.

반면 사무직 등 일반 임직원 인건비는 1만 6920원에서 1만 5215원으로 1705원 줄었다.

특히 연료비 부담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과 함께 차량유지비도 2014년 8677원에서 7492원으로, 타이어비도 1782원에서 1394원으로 각각 1185원, 388원 감소했다.

시 택시물류과 관계자는 “운행비 중 운전직 인건비는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연료비는 같은 기간 3만 3018원이나 하락했고 타이어비도 388원이 감소해 요금인상요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용역결과 택시회사 1곳당 연간 3억 4000만원을 절감한 셈”이라며 “택시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충분한 여력을 축적했다”고 덧붙였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택시기사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법인택시의 영업환경 개선이 택시기사의 처우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름값 절반이상 줄었는데…요금 올려달라는 서울택시 
2016년 택시회사 운송비용. (자료= 서울시)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임모두

2017.04.25 17:58
가입일:
총 게시물수: 7
총 댓글수: 128

택시는 왜 공영제가 안될까요? 어차피 지금 한국의 택시는 고급운송수단이 아니라 대중교통인데 그렇다면 국가나 지자체가 책임을 져야 할것 같은데.....

profile

라이프니치

2017.04.29 21:49
가입일: 2018:11.08
총 게시물수: 1
총 댓글수: 101

정말 택시들 운전도 거칠고..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profile

블랙4

2017.07.16 16:32
가입일: 2018:08.28
총 게시물수: 56
총 댓글수: 137

못 올린다 전해라~

profile

대공

2017.08.30 22:03
가입일: 2018:11.01
총 게시물수: 26
총 댓글수: 1150

기름이 아니고 가스비

profile

김두환

2017.11.23 20:51
가입일:
총 게시물수: 0
총 댓글수: 25

파업해라 ~~~제발~~ 출근시간 교통혼잡 없게

profile

홀링홀

2017.12.03 14:40
가입일: 2016:11.08
총 게시물수: 68
총 댓글수: 3620

특히 개인택시들의 이기주의가 심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2541 우리나라 회사가 돌아가는 과정(공무원들 일하는 관정) 포함 file Op 11-24 236
2540 대드는 여고생 결론 file Op 11-24 245
2539 2040년 학생·군인 ‘반토막’…“한국 망했다” 경고 현실로 Op 11-10 71
2538 유네스코고 뭐고 다 때려치셈 file Op 11-03 61
2537 운전 중 시비가 되어 가족들 앞에서 상대 운전자로부터 심한 욕설을 들었습니다. 모욕죄로 처벌할 수 있나요?---- dews 10-11 179
2536 한국이 썩었다는 증거...jpg file dodos 10-10 57
2535 음주운전 20대 '영화같은' 도주극 결말…차량 18대 들이받자 실탄 쏴 검거------- dews 10-10 78
2534 멍청하게 살려면 한글만 쓰고 살라는 20만 유튜버.jpg file dodos 10-06 57
2533 멋지다' file dodos 10-06 37
2532 난리난 호원초 학부모의 새로운 사실 file + 2 anonymous 09-25 81
2531 북서울X협 삥뜯는 부지점장 file anonymous 09-25 47
2530 "무식이 하늘 찌르네"…단톡방 뒷담화도 모욕죄--- dews 08-17 74
2529 살인예고' 글 315건 적발, 작성자 119명 검거 (2023.08.11/---협박죄,살인예비죄,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dews 08-17 54
2528 음주운전/묻지마 폭행/살해/살인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위해서는, dews 08-17 54
2527 도대체 누구인데 이렇게 숨길려고 하는것인가 file + 1 회탈리카 08-14 71
2526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상황 file 회탈리카 08-03 87
2525 압구정역 20대 롤스로이스 마약운전 file + 1 회탈리카 08-03 69
2524 무고당한 선생님 file 회탈리카 08-03 47
2523 오송참사 전날 119신고 file + 1 회탈리카 07-28 54
2522 수산업 종사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정부를 욕할 수 없다............. file + 1 회탈리카 07-28 48
2521 국힘 양천구의원 아들, ‘42대 1’ 경쟁률 무시험으로 뚫어 file + 1 회탈리카 07-28 53
2520 종북주사파?? file 회탈리카 07-28 34
2519 미용실 문을 일찍 여는 이유 file dodos 07-22 529
2518 막내직원이 나때문에 퇴사한대..내가 오바임? file dodos 07-22 530
2517 여성 주차장 드디어 사라질 예정 file Op 07-22 545
2516 국가기관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게하여 음주운전/묻지마 폭행/살해/살인 등의 문제를 예방 dews 06-25 45
2515 "경적 왜 울려" 거친 욕설 퍼부은 남성 모욕죄로 기소 dews 06-04 98
2514 3일 사이 여성 2명이 죽었다…화병/분노조절장애 치료 dews 06-04 86
2513 사이버 모욕죄는 어떤 경우에 성립하며, 사이버 모욕죄를 범한 경우 dews 05-12 73
2512 "음주운전은 살인"‥가해 운전자 신상공개 추진 dews 05-12 42
2511 ‘뺨 때리고 발길질까지’…구급대원 폭행 ‘엄중 대응’ dews 05-12 67
2510 변호사 불출석으로 학폭소송 종결된 유족이 쓴 글 file + 1 회탈리카 04-07 55
2509 70대 얼마 뒤 돌아가시니 돈 헛쓰는 것 file 회탈리카 04-06 45
2508 백경란 근황 file + 1 회탈리카 04-02 71
2507 애기 업고 배달하는 사연. file + 2 Op 12-27 118
2506 미친년 중에서도 상 또라이 맘.충 file + 3 회탈리카 11-07 158
2505 한국 결혼 근황 file 회탈리카 05-02 98
2504 언론통제인가 아닌가..... file 회탈리카 05-02 70
2503 일본을 좋와하면서 보수를 욕하는 희안한 사람 file 회탈리카 05-02 63
2502 검찰 정상화 반대 홍보 자료 file 회탈리카 05-02 58
2501 내로남불의 끝판왕 file 회탈리카 05-02 72
2500 "국민 감정까지 통제?" 네이버 뉴스 '화나요' 삭제에 네티즌 '부글' file 회탈리카 05-01 66
2499 맘카페 마녀사냥 어린이집 교사 극단적 선택 file 회탈리카 04-21 75
2498 두산그룹 file 회탈리카 04-18 70
2497 인천 흉기난동 사건 file + 1 회탈리카 04-07 105
2496 이번 광주 건설사고에 대해 말하는 LH 직원 file + 3 회탈리카 01-16 126
2495 5만원 약국 아닌 진짜 약국 file 회탈리카 01-16 90
2494 불의를 보면 무조건 도망가야 하는 이유 file + 1 회탈리카 01-14 105
2493 불쌍한 주 52시간..... file + 1 회탈리카 01-14 110
2492 이걸 이거랑 엮는다고???? file + 1 회탈리카 01-14 95
2491 계속발생 이별 보복 살인 사건 file 회탈리카 01-14 73
2490 남 잘되는꼴 못본다 file 회탈리카 01-14 66
2489 네이버와 10년째 소송 중인 아파트 file 회탈리카 01-12 66
2488 건조 오징어 신발로 밟은 업체 근황 file 회탈리카 01-12 55
2487 직원 30명인데 3년 간 200명 퇴사하게 한 관리소장의 갑질 file 회탈리카 01-08 63
2486 신세계 정용진이 사찰에 민감하고 공산주의 싫다고 한 이유 file 회탈리카 01-08 56
2485 피해 학생 없이 열어버린 학폭위 file + 1 회탈리카 01-08 98
2484 평택 창고 화재로 인해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 file + 1 회탈리카 01-07 71
2483 대전 약국 빌런의 정체 file + 1 회탈리카 01-06 99
2482 만화] 모닝 섹스, 오리지널 섹스 만화 file + 3 트라노 01-05 137
2481 만화] 남자의 계산법 file 트라노 01-05 63
2480 투철한 직업의식의 아파트 관리소장 file + 1 회탈리카 01-05 79
2479 마스크 1장 '5만원' 결제한 약국.."불법 아냐" 환불 거절 file 회탈리카 01-04 64
2478 집행유예 2년??? file + 2 회탈리카 01-04 98
2477 2만 2천 볼트 고압전류에 타버렸다‥38살 예비신랑 김다운 씨의 비극 file + 2 회탈리카 01-04 116
2476 하나님 앞에서 죄 지었어도, 세상 죄 지은 적은 없어 file 회탈리카 01-03 52
2475 70cm 막대로 폭행하고 항문 쑤셔 살해한 스포츠센터 대표 file + 2 회탈리카 01-03 145
2474 동일노동 동일임금 주장의 현실 file 회탈리카 12-28 53
2473 샘 오취리... 근황 file 회탈리카 12-19 89
2472 방역패스에대한 허지웅 발언 file 회탈리카 12-19 69
2471 높으신분들의 백신패스 file + 1 회탈리카 12-16 94
2470 성범죄 무고 상담센터 근황 file 회탈리카 12-16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