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profile 사라져가는 고무줄 놀이

작성자: 으악 조회 수: 88 PC모드

1.jpg

 

고무줄 놀이...
 
서울이나 시골...  
전국 어디서나 즐길수 있었던 놀이.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딱다구리구리 마요네즈 마요네즈 케찹은 맛조아
인도 인도 인도사이다 사이다 사이다 오쌩큐
 
무찌르자 오랑캐 몇년만이냐~ 대한으로 가는길 ~
 
한발밟기 한발밟기
두발밟기 두발밟기
 
참 이상한 노래가 많았던거같다.
뜻을 알수 없는 노래들..
 
지금생각하면 어릴때 고무줄하던 그 아이의 몸동작은
체조선수를 해도 될정도로 유연하고 가볍고 음..
그랬던거같아
어쩜 그렇게 높이 높이 깡충깡충 뛰어올랐는지
 

2.jpg

 

고무줄 하나만 있으면 얼마든지

놀이가 가능했던 그 시절 운동장에서의 고무줄 놀이는

또 다른 사교의 줄이기도 했다. 
남학생들은 공연히 줄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뛰어가면서 고무줄을 끊어간다.
그러면 여?생들은 공연히 또 잡으러 뛰어간다.
 
매일 이런 장난의 연속이었지만 한번도 쉬지 않고 계속 되었다.
만일 고무줄이 끊어지는 것이 아까웠다면 무언가 다른 조치를 했으리라.
또한 남학생들은 혼이 났다면 매일 그러지는 않았으리라.  
그리고 고무줄 놀이는 서로 친한 친구끼리의
놀이마당이었기에 여러 무리가 운동장에 있기 마련이었다.
 
그러나 남학생들이 끊어가는 고무줄은 늘 특정한 대상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고무줄 놀이는 잡으러가고 잡히지 않는 달리기를 재현하면서
매일 운동장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놀이가 변변하지 않았던 시절
가는 줄에 의지해 자라던 여자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였다.
좁은 공간에서 두 사람만 있어도 가능했었다.  
 
또한 사람이 없어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양 쪽을 나무나 전봇대에 묶어놓고
혼자 얼마든지 놀았다.
 
그래서였을까.
가끔씩 턱 괴고 앉아 있을 때면
먼 창문 너머로 여자아이들의 고무줄 놀이를
물끄러미 바라보곤 했다.
 
3.jpg

 

4.jpg

 

5.jpg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바위처럼

2019.07.22 12:34
가입일: 2018:02.21
총 게시물수: 68
총 댓글수: 348

어렸을 때 고무줄 많이 끊었는데,ㅋㅋㅋ

profile

kdg52

2019.07.24 11:29
가입일: 2018:10.15
총 게시물수: 54
총 댓글수: 524

어릴때 생각나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658 [다큐3일] 하늘아래 첫동네, 옥수 13 재개발구역 + 2 동팔이 05-18 17
1657 서동주, 로펌 근무 당시 뒷이야기…"男 상사 性 스캔들 억울했다" 자유부인 05-21 17
1656 현아, 버블팝서 시작된 섹시 콘셉트 ‘봉인 해제’…계명대에 발령된 패왕주의보 자유부인 05-21 17
1655 아프리카 사람들은 왜 요통이 없을까 누리 05-23 17
1654 꿩먹고 알먹고? 좋은이웃 05-24 17
1653 국민銀, 10%대 예금금리 다음달부터 2%로 인하 스톨게 05-24 17
1652 겸손한 행복 + 1 누리 05-24 17
1651 생활속정보 file 슈퍼옹굴리 05-25 17
1650 MS "스마트시티 두 축은 거주성과 지속성" 돌까루 05-29 17
1649 아내의 믿음 좋은이웃 06-02 17
1648 여행가서 꼭 사와야 하는 전세계 지역별 쇼핑리스트 총정리 | file 펭귄 06-03 17
1647 ‘화웨이 불똥’ 튄 한국…LG유플러스 “새우등 터질 판” GoodYU 06-07 17
1646 "외계행성의 이름 지어주세요" GoodYU 06-07 17
1645 [사이언스프리즘] AI 드론 시대가 온다 GoodYU 06-07 17
1644 생활의 지혜 -4 이웃사촌 06-21 17
1643 월간 낚시21 file 으악 07-22 17
1642 MOTORBIKE file 으악 07-23 17
1641 이 가을, 영광은 다시 시작되었다 - 전남 영광군 file 손뉨 10-03 17
1640 아직 부산은 가뭄이 심합니다. 영남에도 비가 좀 시원하게 왔으면 좋겠네요. + 1 임모두 07-17 18
1639 가을 타는 추남들 file 회탈리카 10-07 18
1638 맥도날드 신메뉴 file + 1 회탈리카 02-20 18
1637 키를 줄어들게 만드는 나쁜습관 BEST6 file bluesky 03-01 18
1636 영단어 꿀팁 file + 1 bluesky 03-01 18
1635 작지만 강하다 file bluesky 03-02 18
1634 숟가락 DIY file 모니너 03-04 18
1633 네오디움의 위력 file 모니너 03-05 18
1632 유명인들의 신에 대한 의견 file 모니너 03-05 18
1631 비트박스 feat.MRI CM 03-24 18
1630 [MT리포트]현대車 매장에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둔 이유 양귀비 05-22 18
1629 ♥주유등 켜진 뒤 가능한 주행거리는? 누리 05-2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