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로코쿠 조회 수: 45 PC모드
사고 싶은 거 다 사!
그 옆에 있던 한 남자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핸드폰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 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통화 내용이 다 들렸다.
전화기: 아빠, 나 게임기 사도 돼?
아저씨: 어, 그래!
전화기: 아빠, 나 신형 핸드폰 사도 돼?
아저씨: 그럼!
전화기: 아빠 아빠, 나 새로 나온 컴퓨터 사도 돼?
게임하기엔 속도가 넘 늦단 말이야?
옆에서 듣기에도 컴퓨터 까지는 무리라고 생각 했다.
그런데,
아저씨: 너 사고 싶은 거 다 사!
전화기: 아~~~ 신난다. 인터넷으로 지금 주문한다?
아저씨: 알았어.
아이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전화를 끊은 그 사람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외쳤다.
"이 핸드폰 주인 누구요?" ㅋㅋㅋ
똑똑한 죄수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 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 돼요.
거기에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 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 보냈다.
"옳거니! 그럼 됐소,,
그 파헤친 밭에 어서 감자를 심으시오.
한결 쉬워졌지요?"
호.. 살아가는데 있어 정석도 좋지만 꾀도 잘 내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