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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점심약속을 잡은 건데 동행했던 동생이 어제 과음을 하는 바람에 저녁약속이 되었습니다.
집 나가기 전에 앵두나무에서 몇개를 따 가지고 나갔네요. ㅎㅎ
곰돌이... 이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 이넘을 그냥 방바닥에 두고 나가려 하니 사진이 찍고 싶어 지더군요.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재미있게 보았고 중간에 잠깐 졸았는지 남여 주인공 납치 장면이 바뀌어서 인식되었습니다.
다시 화면을 보고 남자 쪽이 잡혀간 걸 인식하고 왜 반대가 되었지 하는 생각이 육성으로 나와서 옆에서 보던 동생 왈~
미쳤나~ 극장에서 뭘 물어보면 어쩌자고..... 이런 톤으로 말할때 아차 싶었습니다. ^^;;;;;;;
아무튼 눈물도 조금 찔끔 흘리며 잘 보고 나왔습니다. 한군대 웃긴 작면이 있어 둘다 낄낄대며 웃었고요. ㅎㅎ
극장을 나와서 냉채족발을 먹었는데 중짜 시켜서 반도 못먹고 나갈때 포장했습니다.
중간에 냉채를 더 주셔서리.... 그냥 소짜 시켜도 괜잔은 양이 나올거 같습니다.
커피한잔을 마지막으로 하고 별다방 가서 얼굴책과 인스타 쪽을 만지작 거려 보았고요.
인스타 쪽이 처음이라 어떻게 할찌 고민하다 번역기 써서 일어와 병행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집에 와서 곰돌이 턱에 받여 놓고 이렇게 글쓰고 있고요~ ㅎㅎ
http://blog.naver.com/babybunny486/220945725960
군침 넘어가는 테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