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84
추천 수 : 0
등록일 : 2023.01.02 03:12:21
글 수 21,854
URL 링크 :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다

어린이.jpg

 

 

1900년대 초 이탈리아 로마 빈민가의
소외된 아이들은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하루먹고 사는데 급급한 부모들이 일하는 사이에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할 일 없이
마을을 다니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보다 못한 뜻있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을
한 건물에 모아서 관리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역시 아직 어린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던 중에 의사이자 교육자인
한 여성이 모두에게 말했습니다.

"
밝은 빛이 들어오는 따뜻한 교실에
아이들의 몸에 꼭 맞는 책상과 걸상을 마련합시다.
그리고 아이들을 순수하게 지켜봐 주세요.
어느 순간 아이들이 자기 일에 몰입하면
교사들은 간섭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은
줄 맞춰 서는 것도 못 하는 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아이들을 호되게 다루어야 한다며
'놀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배운다'라는
그녀의 말에 의아해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아이들의 변한 모습에 지켜보던 사람들은
놀라고 말았습니다.

식사 시간에 줄을 서서 음식을 받고,
자기보다 작은 아이를 돕고,
어느 순간 글을 읽고 쓰게 된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를 말할 줄 아는
어린이들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기적이라고 감탄할 때
그 여성 교육자는 담담히 말했습니다.

"
절대 기적이 아니에요.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고,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에요."

이 사람이 바로 세계적인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Maria Montessori)
입니다.

============================================


아무리 작고 약하고 어려도
어린이 역시 한 명의 인지력을 가진 존재이며
그 안에 어른보다 더 찬란한 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보물이 찬란하게 빛날 수 있도록
슬기롭게 닦아주는 것이 바로 어른의
의무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의 할 일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돕는 것입니다.
– 마리아 몬테소리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까망앙마

2023.01.02
06:45:22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40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03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313
공지 불편 오매에서 주관적인 댓글 작성하지 마세요 [57] file Op 2019-04-10 3360
» 일반 어린이들은 내면에 보물을 가지고 있다 [1] file 응딱 2023-01-02 84
21645 일반 2022년 마지막날 석양 [3] file 필농군 2023-01-01 60
21644 일반 2023년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 복많이 받으세요^^ [1] file 응딱 2022-12-31 55
21643 일반 무대 위 안중근 의사가 되기까지 [1] file 응딱 2022-12-31 55
21642 일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file 필농군 2022-12-30 57
21641 일반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1] file 응딱 2022-12-30 54
21640 일반 예쁜 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1] file 응딱 2022-12-29 92
21639 일반 오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1] file 응딱 2022-12-28 79
21638 일반 나의 아름다운 내일에게 [1] file 응딱 2022-12-27 91
21637 일반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1] file 응딱 2022-12-26 88
21636 고마움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1] 야수 2022-12-25 54
21635 일반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1] file 필농군 2022-12-23 49
21634 일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1] file 응딱 2022-12-23 88
21633 일반 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 [1] file 응딱 2022-12-23 87
21632 일반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23 [1] 필농군 2022-12-22 54
21631 일반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 [1] file 응딱 2022-12-22 94
21630 일반 욕망의 깊이 [1] file 응딱 2022-12-21 74
21629 일반 바람과 나뭇가지 [1] file 응딱 2022-12-20 62
21628 일반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1] file 응딱 2022-12-19 89
21627 일반 절벽을 향해 달리는 스프링 벅 [1] file 응딱 2022-12-16 146
21626 일반 파랑새는 언제나 [2] file 응딱 2022-12-15 89
21625 일반 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2] file 응딱 2022-12-14 95
21624 일반 부메랑 효과 [2] file 응딱 2022-12-13 116
21623 일반 과오를 대하는 자세 [2] file 응딱 2022-12-12 72
21622 일반 나는 당신을 만났다 [2] file 응딱 2022-12-09 123
21621 일반 할머니의 털장갑 [2] file 응딱 2022-12-08 91
21620 일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2] file 응딱 2022-12-07 101
21619 일반 마음가짐을 바꾸자 [2] file 응딱 2022-12-06 58
21618 일반 하루는 알고 내년은 모르는 메뚜기 [2] file 응딱 2022-12-05 65
21617 일반 로댕을 뒤바꾼 한 마디 [2] file 응딱 2022-12-02 108
21616 일반 반려동물이 떠난 빈자리 [2] file 응딱 2022-12-01 137
21615 일반 거장의 손이 닿을 때 [3] file 응딱 2022-11-30 113
21614 일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 file 응딱 2022-11-29 148
21613 일반 충실한 삶에 우선순위 [2] file 응딱 2022-11-28 92
21612 일반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남이 선택한다 [1] file 응딱 2022-11-25 90
21611 일반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1] file 응딱 2022-11-24 111
21610 일반 오만가지 생각 [1] file 응딱 2022-11-23 104
21609 일반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1] file 응딱 2022-11-22 78
21608 일반 아빠의 명예퇴직 [1] file 응딱 2022-11-21 117
21607 일반 군인을 보면 아빠 생각이 나요 [1] file 응딱 2022-11-18 93
21606 일반 고마운 고마리 [1] file 응딱 2022-11-17 92
21605 일반 선을 긋다 [1] file 응딱 2022-11-16 58
21604 일반 나라가 잘되는 비결 [1] file 응딱 2022-11-15 71
21603 고충 코로나 백신 4차 [3] Op 2022-11-14 76
21602 일반 인생을 낭비한 죄 [1] file 응딱 2022-11-14 119
21601 일반 노생의 꿈 [1] file 응딱 2022-11-11 112
21600 일반 시계 거꾸로 돌리기 [2] file 응딱 2022-11-10 139
21599 일반 친구라는 이름 아래 [1] file 응딱 2022-11-09 89
21598 일반 평화의 두 가지 단어 [1] file 응딱 2022-11-08 130
21597 슬픔 늦지않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시요 [1] file 회탈리카 2022-11-07 69
21596 일반 미래를 보는 사람에게는 은퇴가 없다 [1] file 응딱 2022-11-07 118
21595 일반 내일은 반드시 둥지를 지어야지 [1] file 응딱 2022-11-04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