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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같이 일하는 형님이 쪽지 한장을 보여줍니다.
컴퓨터 부품 목록 이더군요...
근데.. 부품 사양이 후덜덜 합니다.
도대체 뭘 할려고 이런 컴을 살려고 하냐?? 가격은 아냐?? 물었더니..
게임 한다 하고 가격은 모르고 아들이 적어준거 가지고 왔다 합니다..
제가 한마디 던졌습니다..
형님 이거 아들 한테 해주면 형님은 아들한테 영웅 입니다..ㅋㅋㅋ
일단 가격좀 알아봐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죽~ 뽑아다가 보여 줬네요..
가격 보더니 욕을 던지십니다.. 무슨 컴터가 200만원이 넘냐고...ㅎㅎ
그리고 몇일 뒤 형님이 한마디 던지십니다.
영웅이 되어보자고..헐...
그래서 결제는 형님이 하고 물건은 제가 받아서 조립 해주기로 했습니다.
물건들이 오늘 받아서 형님 한테 물건 다 받았다고 연락하고 조립은 일요일에 조립해서
월요일에 컴퓨터 가지고 출근 하겠다 했더니 형님이 던진 말씀이...
아들이 기다린다.....헐... 오늘 조립하고 가져다 줬네요..
비싼 것들은 포장 부터가 틀리네요..ㅎㅎ
찬찬히 사진 찍어가며 조립하려 했더니 하다보니 조립 완성 한거를 못 찍었습니다..ㅠ.ㅠ
그러네요 멋집니다 성능 한번 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