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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진주
<홍콩>
지정학상 거대 중국 속의 영국령 홍콩
진주조개 속의 진주
어두운 중국 대륙 속에서
반짝반짝 네온이 빛나던 홍콩
이소룡으로부터 시작해
주윤발, 홍금보, 주성치, 장국영, 유덕화, 양조위, 성룡 등으로 이어진 홍콩 영화
(임청하, 왕조현, 매염방 등의 여배우들도)
이소룡의 <정무문>
주성치의 수 많은 코믹물들(당시에는 그냥 웃으면서 봤는데 철학이 담긴 영화)
주성치의 대표물 <월광보합>과 <선리기연>
장국영의 불세출 <천녀유혼>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 이전의 취권
(지금은 홍콩시민이 선정한 홍콩 10대 인간쓰레기 중 하나, 나머지 9개의 쓰레기가 궁금)
어릴적 홍콩 영화에 열광하던 나는 어디가고
홍콩의 추억이나 되새기는 나만 남았는가?
홍콩의 암울한 현실을 보면서
불꺼진 홍콩느와르를 생각해 봅니다.
지금은 한국에서는 홍콩영화의 상영은 꿈도 못꾸지만,
홍콩에는 지금 어떤 홍콩영화가 상영되고 있는지 가끔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의 독립극장에서도 홍콩영화는 상영될까요?
가끔은 홍콩영화가 그리워지긴 합니다.
홍콩의 불이 꺼진 지금,
홍콩의 영화가 다시 불켜지긴 힘들겠죠.
지나간 홍콩 영화들을 생각해 봅니다.
<첩혈쌍웅><영웅본색><쾌찬차><홍금보의 대나팔><강시번생>
<중경삼림><동방불패><도성시리즈> 등등
홍콩 독립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