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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니 커서 아버지랑 TV를 같은 채널을 같이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아버지께서는 열혈 한국당이십니다.과거 60세때 청년위원....휘장까지....하셨습니다.
오늘 TV로 조국청문회를 하는데 둘이서 한참 웃으며 실소하며 같이 봤습니다. 물론 포인트는 다르지요.
김진태가 서류 찢을때.....여상규아저씨가 혼자 진행,혼자 질문, 혼자혼자혼자 하실때... 아버지의 깊은 빡침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저 어제 자한당 당원가입했어요." 하자 그냥. 저는 .....
욕처먹었죠... 왜 욕먹었는지 모르는 그런 .....어두운....
좀전까지 다 보시고 주무시러 가셨네요. 이렇게 청문회를 보시고 아무런 말씀도 없었던 적은 없었네요.
그냥 청문회가 고맙네요. 한동안 아버지랑 즐거웠습니다. -제가 불효자는 아닌가봅니다.
보수의 가치
인간의 양심,도덕적 질서,정의, 명예를 소중히 한다.
일방적 차별이 아닌 다양한 불평등을 인정하며 질서와 위계를 따른다.
사유재산제도, 사적소유권에 따른 도덕적·법적 의무를 즐겁게 받아들인다.
법률과 규범을 믿고 따르는 신중한 사회변화를 통해 스스로 발전한다.
무엇보다도 먼저 인간의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 인간이 되어야한다.
불행중 다행입니다. 덕분에 총선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설사 임명이 철회된다 하더라도 전문 자문위원 등의 다른 방안이 얼마든지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