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링크 : |
---|
숏컷이 문제가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 고등학교 이야기입니다.
한 여학생이 숏컷을 하고 왔는데
뒤에서 보면 남학생과 구분이 안된다고 머리를 기르라고 했답니다.
뒤에서 보면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서 기르라고 했답니다.
남자는 머리를 기르면 안되니, 여자 역시 숏컷은 안된다는 겁니다.
맞는 말일까요?
형평성을 놓고 보자면 맞는 말일까요?
페미니즘이 대두되는 지금이다 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제기 되는 것 같습니다.
남고는 <남>를 붙이지 않으면서, 여고에는 <여자>를 붙이는 것부터 말이죠.
여자대학교의 <여자>를 떼어내고 남자도 받으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큰 여자대학교는 <이화여자대학교>입니다.
전 여고생의 긴머리든, 단발이든, 숏컷이든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고생의 단발은 죽음이겠죠? 당연히 남고생의 긴머리는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연예활동이나 스포츠활동을 하는 학생의 경우 학교의 허락을 받아 머리를 기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것 같습니다.
너무 이분법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고생의 숏컷도 허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남고생이 장발이나 긴머리를 요구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허용해야할까요?
홍콩 독립
머리가 길던 짧던 개인의 자유인데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획일화 하니 문제인거죠.
지금부터라도 자식들한테 저런 식의 교육을 안하는게 미래를 위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