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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반
조회 수 : 198
추천 수 : 0
등록일 : 2018.06.08 22:18:26
글 수 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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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애인 비율이 얼마나 되십니까?

전혀 관심 없으시죠? 


저도 관심이 없습니다. 

장애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보니 그럴 겁니다. 


장애인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인구 100명당 5명이 넘습니다.


20명당 1명이 장애인이라는 것이죠. 

길을 나서보시면 아시겠지만 20명 1명 꼴로 장애인이 있던가요?


장애가 심하지 않는 분들은 구별하기 어렵다치고

그럼100명 당 1명씩이라도 보일까요?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지는 여러분들이 더 잘아실 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장애인 1명 때문에 구내식당 앞을 휠체어가 들어오도록 공사를 했고


회사의 엘리베이터도 새로 설치한 회사를 알고 있습니다.

2개 공사하는데 거의 1억 가까이 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애인들과 복지는 떼어 놓을래야 떼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린 나라가 힘들면 제일 먼저 제껴버리는 것이 복지입니다. 


복지는 돈 먹는 하마라고 비판을 많이 합니다.

복지를 부당하게 보니, 장애인들에 대한 보이지 않는 편견이 생깁니다. 


그 여파로 장애인들은 급한 일이 아니면

되도록 외출을 피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길거리에서 장애인들을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장애인이 통행하기 편한 거리라면 왜 그들이 외면할까요?


장애인 외면 정책에 대해서 비판하는 건 아닙니다.

저도 외면한 건 사실이니깐요.


<복지> 이거 참 힘든 단어입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2698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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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사와_유이

2018.06.08
22:42:10
우리 모두도 언젠가 장애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장애인 복지를 늘리고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설사 내가 불편하더라도 남을 위해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장애인을 바라 보고 행동 한다면 진심 이해 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온 국민이 행복한 나라 그것은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나라 입니다.

덕산선생

2018.06.08
22:56:20
강글레리님과 히라사와_유이님의 말씀에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정작 장애우들과 부딪쳐 보면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 입니다. 저는 전문직종에서 30여년 이상을 종사하다 퇴직한 바. 지인의 소개로 전직과 연관이 된 장애우들을 위한 실버산업에 종사하게 되어 조금씩 장애우들의 삶과 고통 그리고 그들의 인간미등을 하나둘 탐독하고 익히고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기를 정상인은 언제가는 장애우가 될 수 있는 잠복 장애우라는 것을 우리는 잊지 않게 새겨 들어야만 하고 비장애우라는 것에 대하여 늘 감사함을 잊고 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모쪼록 그나마 장애우를 생각하신다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비장애우의 배려가 아닐런지요. 두서없이 써 내려간 이글이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나 자신부터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런지요. 글쎄요. 선뜻 답을 내기란 어려운 현실이겠지요. 고로 자판에 맡기겠습니다. 부족함이 다분한 이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리안

2018.06.09
00:20:40
장애우들과 부딪쳐 보면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는 느낌 이란 말씀..

많이 공감합니다.. 정말 부딪쳐 보지 않은 분들은 이해 못하는 말입니다..

덕산선생님 말씀대로 행동하고 느끼신 분들 진정한 복지인들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로임

2018.06.08
23:13:33
장애인 복지 잘 되있는데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거라 생각되네요.

당장 저상버스만 타봐도 기사분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시면 알겁니다.

그리고 동네 구석구석 장애인복지관이 있구요.

사회복지사 수도 많이 늘었습니다.

문제는 어디가나 한국인 종특이 발휘되는데

장애인 협회가 장애인에 대한 거부감을 심어주는 일등 공신이죠.

뭐든지 목발 짚고 나오면 만사 ok

한때 다단계의 끝판 왕인 제이유네트워크 주 회원들이 장애인들이었죠.

일부러 더 지저분하게 입고 목발, 휠체어 오만 것 다 동원해서 강매하러 다니고 그랬습니다.

지금도 각 지역 장애인 단체들 가관입니다. 이권 장사하기 바뻐요.

아무튼 장애인 복지는 잘 되는 편입니다. 충분하다의 정도는 논외로 하더라도 주위를 둘러보세요.

장애인 편의 시설 안되있는게 없습니다.

그 엘리베이터 설치한 곳도 법으로 장애인이 1명이라도 있으면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죠.

그리고 계단이나 복도에 보행 가이드도 설치도 해야하구요.

인근 초등학교는 입학생 중에 장애인이 있어서 엘리베이터 공사해서 만들었습니다. 오직 그애만 타고 다닙니다. 법으로 그래요. 일반인은 못 탑니다.

그런데 걔는 졸업을 해서 지금은 사용을 안한다고 하네요.

장애인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하는게 옳은가 그건 장애인들이 말해요. 도와주려하지 말고 그냥 놔두라고

알아서 잘 걸어가고 잘 다니니까 괜히 뭐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하고 부담가지고 그러지 말라구요.

장애인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장애우인 것 처럼

자존감이 상당히 높은 분들이 장애인입니다.

그냥 일반 사람처럼 생각하면 문제가 없지요.

NOHISANNA

2018.06.08
23:28:03
장애인 숫자가 많은 건
교통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Addi

2018.06.09
02:02:34
소수의 장애인을 위해 많은 돈을 쏟아 부을 필요가 있느냐는 말이 나오기 전에 건축법을 바꿔서 처음부터 장애인 배려 시설을 짓도록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새로 지으려니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죠. 설계부터라면 보다 적은 비용으로 가능합니다. 이러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국가차원에서 일정부분 혜택을 주는 것이 좋겠죠.

넷초보

2018.06.09
18:51:56
addi 님 말대로 신축건물 처음부터 배려 시설 짓는거도 좋은 생각이네요

Addi

2018.06.09
20:57:35
비장애인도 계단보단 경사로가 편합니다.
나이들어갈 수록 무릎이...ㅎㅎㅎ

넷초보

2018.06.10
17:37:25
그건 저도 공감...무릎만 아니라 여러관절에서 이상신호가 ㅋㅋ

marltez

2018.06.09
10:19:03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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