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18
추천 수 : 2
등록일 : 2018.02.12 06:44:59
글 수 21,857
URL 링크 :

행복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번주는 설 명절이 있어서

명절 준비로 바쁘시겠네요~

바쁘겠지만 마음은 풍요롭게

행복한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나 하나쯤이야

나하나.jpg




옛날 어느 부자가 자신의 하인 백 명을 한 곳에 불러 모았습니다.
하인들이 모인 자리에는 커다란 항아리가 놓여 있었습니다.
부자는 하인들에게 금화 한 닢과 작은 술 단지를
하나씩 나누어 주고 말했습니다.

"
곧 큰 잔치를 여는데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특별한 포도주를 연회에서 내놓고 싶다.
그러니 너희들은 내가 준 금화로 각자 다른 포도주를
한 단지씩 사 와서 이 큰 항아리에 한데 섞어 두도록 해라.
여러 가지 포도주를 섞으면 어떤 맛이 날지
매우 궁금하구나."

하인들은 술 단지와 금화를 가지고 각자 포도주를 구하러 떠났습니다.
그런데 한 하인은 주인에게 받은 금화를 자신이 챙기고
자신의 술 단지에는 물을 채워 슬그머니
큰 항아리에 부어 놓았습니다.

'
이렇게 큰 술 항아리에 물이 조금 섞인 걸 누가 알겠어.
이 금화는 내가 써야겠다.'

잔치가 열린 날 부자는 포도주를 사러 보낸
하인들을 따로 모아 두고 말했습니다.

"
오늘의 잔치는 그동안 고생한 너희들을 위한 잔치다.
오늘 하루는 너희가 사 온 술을 마음껏 마시며
즐기기 바란다."

그리고 큰 항아리에 담긴 포도주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술을 받은 하인들은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그들이 술잔에 받은 것은 전부 맹물이었습니다.
백 명의 하인들은 모두 나 하나쯤이야 하고 생각하고,
금화를 빼돌리고 물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결국, 하인들은 빼돌린 금화를 도로 빼앗기고
잔치 내내 맹물만 마시고 있어야 했습니다.

========================================

'
나 하나쯤이야'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그 행동은
당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인지도
잊게 만들어 버립니다.


# 오늘의 명언
교묘하게 속이는 것보다는 서투르더라도 성실한 것이 좋다.
-
한비자 -

 

출처:따뜻한 하루

이전글 다음글

늘상푸른

2018.02.12
07:17:06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블루노트

2018.02.12
10:00:09
좋은 글귀네요

졸라

2018.02.12
11:53:38
좋은글 고맙습니다.

아버지

2018.02.12
14:11:44
좋은 교훈이 담긴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밤톨아빠

2018.02.12
14:49:43
좋은 글이네요

점돌이

2018.02.12
15:47:4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인트

2018.02.12
17:25:16
좋은글 감사합니다.

hollenium

2018.02.13
01:01:42
좋은 글이네요 : )

히라사와_유이

2018.02.14
16:56:37
좋은 글 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3300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889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114
10677 일반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5] file 응딱 2018-02-13 78
10676 일반 먼저 배려하는 마음 [4] file 응딱 2018-02-13 104
10675 일반 차량용 캐릭터 ㅎㅎ [1] file 안산테리 2018-02-12 88
10674 일반 강아지와 주인이 좋아하는 이유라는 글을 읽고서 강글레리 2018-02-12 87
10673 일반 자신의 포인트는 어찌 볼까요ㅠㅠ [11] Novbles 2018-02-12 156
» 일반 나 하나쯤이야 [9] file 응딱 2018-02-12 118
10671 일반 지진났을때 느끼셨나요? [7] 서풍 2018-02-12 61
10670 일반 우앙...오늘 바람이 장난 아니에요 [3] 화난냥이 2018-02-11 71
10669 일반 설중매 (雪中梅) [9] file 타임머신 2018-02-10 344
10668 일반 "막상 불이 붙으니 울컥했다" : 김연아가 성화 점화 소... [4] 달림이 2018-02-10 152
10667 일반 Q&A에 글 하나 올리려해도 포인트가 필요하군요 [6] oshanyou 2018-02-10 234
10666 일반 해가 조금씩 길어 집니다.. [8] lTaekl 2018-02-09 1515
10665 일반 u+ 기가슬림인터넷&TV고급형 양도 혹은 사용해주실분 계실까요 [1] file 심꼬마 2018-02-09 131
10664 일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당신 [3] file 응딱 2018-02-09 94
10663 슬픔 와~~~ 10 시 조금 넘었는데 다가고 진짜 .... [7] Op 2018-02-08 166
10662 일반 양념치킨에 담긴 배려 [9] file 응딱 2018-02-08 225
10661 일반 하드디스크 공진음 [8] 오늘도안전빵 2018-02-07 287
10660 일반 매일 쓰레기를 청소하는 청년 [4] file 응딱 2018-02-07 185
10659 일반 바벨탑 [4] 강글레리 2018-02-06 113
10658 일반 나에겐 아직 300일이 남았다 [1] 강글레리 2018-02-06 136
10657 일반 강아지와 주인이 좋아하는 이유 [8] 달림이 2018-02-06 175
10656 불편 보고 있나 ... 사법부 [13] file Op 2018-02-06 198
10655 일반 입춘이 지났다고 하는데.. [4] 번개 2018-02-06 61
10654 일반 소란스러운 클래식 공연 [2] file 응딱 2018-02-06 88
10653 일반 날씨 너무 춥네요 ㅠㅠ [5] 김인수 2018-02-05 57
10652 일반 남의 말을 잘 경청할 것 [7] file 응딱 2018-02-05 601
10651 일반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3] 왕구구 2018-02-05 484
10650 일반 쓰레기들 [3] file 로임 2018-02-05 580
10649 일반 가브리엘 [1] 강글레리 2018-02-04 563
10648 슬픔 다음은 무엇을 하여야할까요? [5] 밸더스 2018-02-04 494
10647 일반 세월호 선체를 어떻게 활용할까요? [2] 강글레리 2018-02-04 118
10646 일반 x86 lite [5] file 바람쐬러 2018-02-04 567
10645 일반 한국대 라트비아전 [1] 강글레리 2018-02-04 481
10644 일반 한우고기 너무 비싸요~~ [6] 박기사 2018-02-03 550
10643 일반 사람을 안다는 것 [2] file 해마천사 2018-02-03 463
10642 일반 발품으로 아는 미적 감각 file 해마천사 2018-02-03 441
10641 일반 눈꽃 file 해마천사 2018-02-03 417
10640 일반 노랑무늬붓꽃 [1] file 해마천사 2018-02-03 426
10639 일반 인생 [1] file 해마천사 2018-02-03 398
10638 일반 위엄 있다는 것 [1] file 해마천사 2018-02-03 386
10637 일반 그대로 묵묵히 file 해마천사 2018-02-03 373
10636 일반 완행 열차 file 해마천사 2018-02-03 389
10635 일반 도깨비바늘 꽃 file 해마천사 2018-02-03 491
10634 일반 100번째 내가 반송되었다 해마천사 2018-02-03 370
10633 추천 약속과 신뢰 해마천사 2018-02-03 370
10632 일반 흘러가는 책 해마천사 2018-02-03 368
10631 일반 아버지 [2] 해마천사 2018-02-03 372
10630 일반 때늦은 가훈 [1] file 해마천사 2018-02-03 360
10629 일반 요즘 젤다중인데 완전재밌네요 [2] 우후후 2018-02-03 408
10628 일반 정말 그애였을까? [5] 오늘도안전빵 2018-02-02 432
10627 고충 대한민국 남성인권의 실체 [10] file Op 2018-02-02 539
10626 고충 어제 [4] Op 2018-02-02 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