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Warning!  자유 게시판에서 질문을 하시면 바로 강퇴 됩니다.
분류 :
일반
조회 수 : 149
추천 수 : 1
등록일 : 2018.02.10 12:54:07
글 수 21,858
URL 링크 :

김연아가 성화 점화 소감을 밝혔다


"막상 불이 붙으니 울컥했다" : 김연아가 성화 점화 소감을 밝혔다

"그렇게 높은 곳은 처음이었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공개된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는  바로 김연아였다

10일 오전, 김연아는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화 점화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우선 올림픽 성화 마지막 점화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러웠다. 특히 난 선수출신이기에 느낌이 더 남달랐다”고 입을 뗀 김연아는 ”선수 은퇴한지 몇 년 됐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점화를 해 더욱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음 위에서는 저도 10여 년 넘게 생활했는데 그렇게 높은 곳은 처음이었다. 많이 긴장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실수 없이 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지금껏 숱한 영광과 감동의 순간을 경험했지만 이번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설명도 이어졌다. 

김연아는 ”사실 연습을 할 때도 그리 긴장하진 않았다. 리허설 때도 그리 큰 느낌이 오지 않았는데, 막상 실전에 돌입하니까 느낌이 확 달랐다. 성화를 받고 불을 붙이는데, 그때는 나도 울컥했다. 선수 출신이기도 하고, 올림픽이 진짜 시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뜨거워졌다”고 말한 뒤 ”그러나 너무 빨리 끝나서 허무한 감도 있었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전글 다음글

아버지

2018.02.11
06:49:35
인터뷰 할 때에 생각도 멋지고 의젓하고 사려 깊음이 느껴집니다...대단한 선수입니다...!!!

화난냥이

2018.02.11
17:21:46
아....퀸연아님.~~~ㅡㅜ

유비즈

2018.02.12
13:48:08
근사하고 멋있었던 퀸....

세인트

2018.02.13
13:12:16
~~음 좋으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불편 ※ 박제 (댓글도배) 리스트 ※ (Updated 2019-08-21) [14] file 은소라 2019-08-13 2775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및 댓글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3390
공지 정보 오에스 매니아 [ OSManias ] 게시판 이용 안내 [ V : 3.0 ] UzinSG 2019-04-30 2646
10678 일반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설 명절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5] file 응딱 2018-02-13 74
10677 일반 먼저 배려하는 마음 [4] file 응딱 2018-02-13 92
10676 일반 차량용 캐릭터 ㅎㅎ [1] file 안산테리 2018-02-12 84
10675 일반 강아지와 주인이 좋아하는 이유라는 글을 읽고서 강글레리 2018-02-12 84
10674 일반 자신의 포인트는 어찌 볼까요ㅠㅠ [11] Novbles 2018-02-12 154
10673 일반 나 하나쯤이야 [9] file 응딱 2018-02-12 116
10672 일반 지진났을때 느끼셨나요? [7] 서풍 2018-02-12 59
10671 일반 우앙...오늘 바람이 장난 아니에요 [3] 화난냥이 2018-02-11 67
10670 일반 설중매 (雪中梅) [9] file 타임머신 2018-02-10 340
» 일반 "막상 불이 붙으니 울컥했다" : 김연아가 성화 점화 소... [4] 달림이 2018-02-10 149
10668 일반 Q&A에 글 하나 올리려해도 포인트가 필요하군요 [6] oshanyou 2018-02-10 231
10667 일반 해가 조금씩 길어 집니다.. [8] lTaekl 2018-02-09 1511
10666 일반 u+ 기가슬림인터넷&TV고급형 양도 혹은 사용해주실분 계실까요 [1] file 심꼬마 2018-02-09 130
10665 일반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당신 [3] file 응딱 2018-02-09 89
10664 슬픔 와~~~ 10 시 조금 넘었는데 다가고 진짜 .... [7] Op 2018-02-08 160
10663 일반 양념치킨에 담긴 배려 [9] file 응딱 2018-02-08 221
10662 일반 하드디스크 공진음 [8] 오늘도안전빵 2018-02-07 285
10661 일반 매일 쓰레기를 청소하는 청년 [4] file 응딱 2018-02-07 183
10660 일반 바벨탑 [4] 강글레리 2018-02-06 110
10659 일반 나에겐 아직 300일이 남았다 [1] 강글레리 2018-02-06 135
10658 일반 강아지와 주인이 좋아하는 이유 [8] 달림이 2018-02-06 172
10657 불편 보고 있나 ... 사법부 [13] file Op 2018-02-06 196
10656 일반 입춘이 지났다고 하는데.. [4] 번개 2018-02-06 60
10655 일반 소란스러운 클래식 공연 [2] file 응딱 2018-02-06 80
10654 일반 날씨 너무 춥네요 ㅠㅠ [5] 김인수 2018-02-05 55
10653 일반 남의 말을 잘 경청할 것 [7] file 응딱 2018-02-05 600
10652 일반 오랜만에 방문했네요 [3] 왕구구 2018-02-05 481
10651 일반 쓰레기들 [3] file 로임 2018-02-05 578
10650 일반 가브리엘 [1] 강글레리 2018-02-04 562
10649 슬픔 다음은 무엇을 하여야할까요? [5] 밸더스 2018-02-04 489
10648 일반 세월호 선체를 어떻게 활용할까요? [2] 강글레리 2018-02-04 115
10647 일반 x86 lite [5] file 바람쐬러 2018-02-04 563
10646 일반 한국대 라트비아전 [1] 강글레리 2018-02-04 479
10645 일반 한우고기 너무 비싸요~~ [6] 박기사 2018-02-03 546
10644 일반 사람을 안다는 것 [2] file 해마천사 2018-02-03 457
10643 일반 발품으로 아는 미적 감각 file 해마천사 2018-02-03 437
10642 일반 눈꽃 file 해마천사 2018-02-03 415
10641 일반 노랑무늬붓꽃 [1] file 해마천사 2018-02-03 423
10640 일반 인생 [1] file 해마천사 2018-02-03 393
10639 일반 위엄 있다는 것 [1] file 해마천사 2018-02-03 385
10638 일반 그대로 묵묵히 file 해마천사 2018-02-03 371
10637 일반 완행 열차 file 해마천사 2018-02-03 384
10636 일반 도깨비바늘 꽃 file 해마천사 2018-02-03 486
10635 일반 100번째 내가 반송되었다 해마천사 2018-02-03 367
10634 추천 약속과 신뢰 해마천사 2018-02-03 364
10633 일반 흘러가는 책 해마천사 2018-02-03 364
10632 일반 아버지 [2] 해마천사 2018-02-03 369
10631 일반 때늦은 가훈 [1] file 해마천사 2018-02-03 359
10630 일반 요즘 젤다중인데 완전재밌네요 [2] 우후후 2018-02-03 402
10629 일반 정말 그애였을까? [5] 오늘도안전빵 2018-02-02 428
10628 고충 대한민국 남성인권의 실체 [10] file Op 2018-02-02 536
10627 고충 어제 [4] Op 2018-02-02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