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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 올리고 나니 교토 처럼 몇개로 나눌걸 하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아키하바라에 있는 GRIDS 게스트하우스애서 잠을 자야하는데 침대칸이 넘 좁아서 로비에 있는 테이블에서 거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마직막으로 가 볼 곳을 찾고 있었고 게스트하우스 직원의 추천은 메이지신궁을 보라고 하더군요.
스마트폰으로 담소를 조금 나누다가 메이지신궁으로 향했습니다.
일본 심장에 있는 신궁이라 그런지 저번에 가 보았던 센소지랑 완전 딴판이였습니다. 조용하고 경건하게 기도를 하는 사람이 많았고요.
그리고 일본 정통 웨딩사진 촬영하는 분과 가족과 같이 놀려온 분들도 많았습니다.
청소를 하시는 분들도 열심히 치우시고 관광객의 문의에도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더군요.
저는 외국인이라 그냥 관광객 입장에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정성스럽게 꾸며놓은 정원은 탐났네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히는 연못정원도 있었는데 시간도 없었고 구지 돈까지 내고 들아가서 볼필요가.... 있었겠죠??? ^^;
신궁 밖으로 나오니 하라주쿠 이더군요. 이건 생각을 못했었는데......
거리를 좀 걷고 있다보니 이쁜 처자가 들고 있는 [동경관광] 이라는 책자가 눈에 띄어서 물어보고 구입하려는데 무상으로
주어서 넘 고마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이라도 사주려고 했는데 웃으면서 거절을...... ^-^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 걷다가 다시 게스트하우스 들려서 로비에서 커피 한잔 하고 부산 갈 준비하고 나왔네요.
도쿄 처음 와서 도움 받았던 처자에게 오사카 가면 줄 선물을 먼저 챙겨줄려고 신주쿠에 들였는데 근무시간이 아니어서
근문중인 분에게 대신 전달해 달라고하고 기념사진 이라 하고 증거물(?) 도 남겼습니다. ㅎㅎ
거기 있는 모찌를 사고 계산을 하려는데 동전지갑이 안보여서 체팅창에 글도 남기고 왔는데.... 다시 도쿄 같을때 없었고요. ㅠ_ㅠ
NEX 타고 나리타 공항 갈때에도 재미있는 일도 많았는데 좀 챙피해서 생략......
공항에 들려서 빠듣한 시간이였지만 커피 한잔 할 시간이 있어서 별다방에도 들였고요.
정작 비행기에 타고 나서 한참 대기 했습니다. 한시간 더 걸린거 같네요.....
부산에 와서 연산동에 있는 별다방 들여서 면세담배를 그동안 일정 챙겨준 동생에게 넘겼고 일본에서 get 한 책들을 보았습니다. ^.^
가까운 나라인데도 이상하게 가보지를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