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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hc1985 조회 수: 821 PC모드
• 기사 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37260#csidxc5e3f38d5c2806f836648fc7dde375d
비디오 포맷이 계속 변화하면서 대부분 사용자가 다양한 포맷의 영화 파일을 사용할 것이다. 이 중 64비트나 MPEG으로 인코딩되지 않은 파일은 퀵타임(QuickTime)의 최신 버전으로도 제대로 재생할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VLC(VLC media player)'다. 오픈소스 만능 미디어 플레이어다. 파일 재생, 스트리밍 영상 재생은 물론 파일 변환도 지원한다. 인터페이스에서 불필요한 제어 기능을 없애고 콘텐츠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훌륭한 선택이었다. 무료 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진 앱이다.
가장 유명한 압축 앱은 ZIP과 RAR일 것이다. 그러나 이걸로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언아카이버(Unarchiver)'를 살펴보자. 압축 파일의 내부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직관적인 기능에 반할 것이다. 이 앱은 수십개 포맷을 지원하며 클릭 한 번으로 실행된다. 모든 종류의 확장자를 지원하며 다양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론적으로' 모든 압축 방법론을 지원한다.
독립적으로 출판 작업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고가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고 이를 수개월간 배워야 한다. 그러나 이제는 이 복잡한 작업을 무료 앱 '아이북 오서(iBooks Author)' 하나로 대체할 수 있다. 다양한 템플릿과 기능, 놀랍도록 쉬운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짧은 시간에 편집 작업을 마칠 수 있다. 아이워크(iWork)와 사용법이 비슷해 다이어그램과 비디오, 3D 개체 등으로 풍부한 인터랙티브 이북을 만들 수 있다.
지난 수년간 맥 베테랑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했던 앱이지만, 맥 입문자는 이 유용한 앱 런처 '알프레드(Alfred)'가 낯설 수도 있다. 알프레드는 독특한 단축키와 키스트로크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준다. 앱을 실행하고 파일을 찾고 계산하는 것은 물론 빠르고 정확하게 맥을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 설정 기능도 강력하다. 맥OS의 단점인 스폿라이트(spotlight)를 훌륭하게 보완한 앱이다.
포켓(Pocket)'은 마치 웹에 대한 개인 DVR 같은 역할을 한다. 읽은 정보를 저장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만능 웹 클리퍼를 이용해 어떤 사진과 비디오, 기사도 저장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장한 정보는 나중에 여유가 있을 때 천천히 읽을 수 있다. 인터페이스도 훌륭하다. 깔끔하고 아름다운 뷰어이며 애드 블럭도 적용된다.
언젠가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가 파일 스토리지 관련 작업을 전담하겠지만, 그때까지는 '드롭박스(Dropbox)'가 필수 툴이다. 드롭박스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작은 크기의 파일을 빠르게 업로드할 수 있다. 반면 맥 앱을 사용하면 드롭박스는 간단한 디지털 로커에서 매끄럽게 연결된 스토리지 동기화 솔루션으로 변신한다. 일단 앱을 실행하면 드롭박스 폴더가 파인더와 통합된다. 이후에는 마치 문서 폴더에 저장하는 것처럼 쉽게 파일을 드롭박스에 추가할 수 있다. 편리한 메뉴바가 업로드된 파일과 수정된 내용을 계속 알려준다.
'심플노트(Simplenote)'라는 이름에 현혹돼선 안된다. 이 앱에서 우습게 볼 것은 다운로드하는 작업 하나 뿐이다. 무엇을 어떻게 작성하든 상관없이 심플노트는 사용자의 업무 흐름에 깔끔하게 통합된다. 이 동기화, 조직화 시스템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노트 앱과 어깨를 견줄 만 하다. 이 겉보기만 간단한, 실제로는 강력한 앱은 속도와 효율성 측면에서 특히 뛰어나다. 가볍고 깔끔한 인터페이스 덕분에 노트를 수시로 사용할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하고 방대한 텍스트 사이에서 원하는 것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최고의 브라우저가 무엇인가를 둘러싼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이 논쟁이 벌어지는 동안에 맥 사용자는 맥OS 독에 사파리(Safari)와 함께 '크롬(Chrome)'을 나란히 배치하기를 권한다. 구글의 브라우저 '크롬'은 빠르고 똑똑하며 원하는 대로 설정하기 편해 애플 자체 브라우저의 대체재로 손색이 없다. 빠른 서핑과 지능적인 동기화, 구글 어시스턴트 스타일의 음성 검색 등이 장점이다. 특히 크롬 전용 스토어에는 다양한 익스텐션과 테마가 올라와 있다. 사파리보다 더 쉽게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맥용 무료 토렌트 클라이언트 '유토렌트(uTorrent)'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물론 관점에 따라 아닐 수도 있다. 특히 음악과 영화를 불법으로 얻는 측면에서 논란이 된다). 그러나 유토렌트를 통해 불법 콘텐츠만 공유되는 것은 아니다. 완전히 합법적인 음악과 책, 게임도 많다. 유토렌트는 사용자의 소중한 리소스를 탐하지 않고 즉시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면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파일을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다.
날짜와 시간을 메뉴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면 꽤 편할 것이다. 여기에 일정에 대한 더 많은 제어까지 원한다면 '이치컬(Itsycal)'이 정답이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우 적은 용량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용한 캘린더 앱이다. 캘린더 위에 완료된 일정은 점으로, 다가올 일정은 리스트로 보여준다. 맥OS 캘린더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이벤트를 추가할 수 있다. 이치컬의 가장 큰 장점은 예쁘다는 것이다. 밝은 테마를 쓰든, 어두운 테마를 쓰든 모두 훌륭하다.
맥 시스템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성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시스템이 점점 느려지는 것은 여전하다. 한 번 정리하려 마음을 먹었다면 '오닉스(Onyx)'가 필요할 것이다. 스위스 군용 나이프보다 더 다양한 툴이 포함된 유틸리티다. 오닉스에는 관리 스크립트와 캐시 클리너, 퍼미션 리페어 등 맥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는 여러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인터페이스도 단순해 어려움 없이 빠르게 모든 종류의 클리닝 작업을 할 수 있다. 오닉스의 최고 장점은 버전에 따라 최적화된 버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맥OS X 10.2부터 최신 10.13까지 개발사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맥 베테랑이라면 '카페인(Caffeine)'을 끔찍이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나 카페인은 스노우 레오파드(Snow Leopard) 이후 업데이트가 중단됐다. 당시 레티나와 다크 모드를 선호했던 사용자라면 '암페타민(Amphetamine)'으로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메뉴 바와 통합된 인터페이스의 앱으로, 일시적으로 맥 잠자기 기능을 무력화한다. 상판 뚜껑을 닫아도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암페타민에는 카페인에 없었던 새 기능도 추가됐다. 특정 와이파이에 연결됐을 때만 작동하거나 특정 드라이브만 깨어있도록 할 수 있다. 물론 암페타민을 사용한다고 해도 작업하며 마실 커피는 '여전히' 필요하다.
DVD 립 작업은 오늘날 맥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맥용 비디오 컨버터가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핸드브레이크(HandBrake)'는 오픈소스이고 멀티 플랫폼이며 평생 무료인 DVD-디지털 파일 변환 툴이다. 물리적 미디어만 대상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맥과 아이폰, 애플 TV 등에서 데이터를 입력받아 변환할 수 있다.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복잡한 변환 과정이 한 번에 진행된다.
BB에디트(BBEdit)는 텍스트랭글러(TextWrangler)와 함께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툴이다. 텍스트랭글러 업데이트가 중단되면서 선택지가 줄었지만, 그렇다고 돈을 내고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BB에디트 프리버전(free version of BBEdit)'이 있다. 무료지만 기존의 강력한 기능은 그대로 지원한다. 20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 멀티플 클립보드, 자동 백업, 라이브 서치, 문법 하이라이트 등을 지원한다. 또하나, 이 툴은 스위프트(Swift) 같은 코더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맥에서 텍스트 작업을 많이 하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반할만한 툴이다.
해야할 일이든, 알림이든 혹은 장보기든 우리는 다양한 리스트를 만든다. 이 리스트를 맥에서 작성한다면 '원더리스트(Wunderlist)'가 안성맞춤이다. 단순하고 빠르며 세련됐다. 이 앱을 이용하면 필요한 만큼 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하고 할당할 수 있다. 친숙한 인터페이스로 모든 리스트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무료라는 것이 놀랍지만 장점은 그 이상이다. 원더리스트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 중 하나다. 스마트 리스트와 캘린더를 통합해 끊김없이 워크플로우를 강화하고 해야 할 일을 절대 잊지 않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앱을 언제까지 무료로 제공할 지 알 수 없으니 일단 다운로드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맥은 오랜 기간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로부터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도 그럴까? 혹시 맥이 조금 느려진 것 같다면 '닥터 클리너(Dr. Clean)'와 약속을 잡을 때다. 단순한 인터페이스와 가벼운 실행이란 장점을 가진 메뉴 바 앱이다. 닥터 클리너를 이용하면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하드디스크 속도를 떨어뜨리는 숨겨진 파일을 정리한다. 클릭 한 번이면 캐시와 로그, 임시파일을 모두 삭제한다. 이를 통해 디스크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맥을 다시 건강한 상태로 되돌린다.
현재 아이튠스는 맥의 수많은 미디어 파일을 관리하는 '뚱보 괴물'이 됐다. 그러나 그 전까지만 해도 아이튠스는 최고의 뮤직 플레이어였다. 그때를 그리워하는 맥 사용자에게 '토마호크(Tomahawk)'를 추천한다. 마치 오리지널 아이튠스 플레이어의 업데이트 버전 같은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가졌다. 이 앱을 이용하면 스포티파이, 구글 플레이 뮤직, 유투브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애플 뮤직은 안된다)를 포함해 모든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나 나만의 라디오 스테이션을 만들 수도 있다. 오픈소스여서 새 기능과 버그 수정이 반영된 새 버전을 나이틀리 빌드(nightly builds)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생산성 스위트는 그동안 새로 맥을 산 사람만 쓸 수 있는 특권 같은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나 페이지와 넘버, 키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는 각각 20달러였지만 애플은 올해초 이 모든 앱을 소리소문없이 무료화했다. 무료 앱 중에서 이만한 것을 찾기는 쉽지 않다. 전문 기능부터 강력한 협업, 훌륭한 크로스 플랫폼 기능까지 애플의 오피스 스위트는 비싼 유료 앱과 견줘도 부족함이 없다. 터치 ID 보호, 실시간 추적 같은 기능은 무료 기능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물론 iOS용도 무료여서 어디서든 관련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파일을 작업해야 한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이들 파일도 문제 없이 읽어들여 작업할 수 있다.
슬랙은 2013년 처음 공개된 이후 빠르게 기업용 협업과 메시징 선도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맥용 '슬랙(Slack)' 역시 팀 협업용 최고의 툴이다. 슬랙 데스크톱 앱을 사용하면 그룹과 상태 변화, 파일 드래그 앤 드롭, 팀원과의 대화 등 웹 인터페이스에서 즐겨 사용했던 모든 것을 맥의 독으로 옮길 수 있다. 검색 속도가 매우 빨라 이전의 메시지 더미 중 필요한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알림도 잘 구별되므로 가장 중요한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다. 하루 업무를 마칠 때까지 이 앱을 끄고 싶지 않을 것이다.
가끔은 맥에서 빠르고 녹음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이때 퀵타임(QuickTime)은 이름값을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심플 레코더(Simple Recorder)'다. 일단 이 앱을 설치하면 메뉴바에 있는 클릭 한 번으로 녹음을 시작한다. 무료 버전은 이 기능에 매우 충실하다. 샘플 레이트와 모노-스테레오 전환,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메뉴바에서 바로 저장할 수도 있다. 5달러를 인앱 결제하면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mp3 녹음과 단축키 등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용자는 무료 버전 만으로도 충분하다.
맥을 상당 시간 썼다면 드라이브 내에 중복된 파일이 꽤 있을 가능성이 크다. 소중한 드라이브를 쓸데 없이 차지하고 있다. 이때 쓸 수 있는 방법은 닥터 클리너 같은 앱으로 디스크 전체를 점검한 후 재부팅하는 것이다. 하지만 간단하게 중복된 파일만 찾아 삭제하려면 '듀플리케이트 파일 파인더(Duplicate File Finder)'를 쓰면 된다. 폴더를 끌어다가 이 앱의 윈도우 안에 넣으면 몇 초후 중복된 파일이 리스트로 나타난다. 어떤 파일이고 어디에 저장돼 있는지 확인한 후 한 번에 삭제할 수 있다. 5달러를 내고 프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간혹 광고가 나타나지만, 이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매우 유용한 툴이다.
애플의 기본 이메일 클라이언트는 새 맥OS가 나올 때마다 개선된다. 그러나 뭔가 새로운 것을 써보고 싶다면 '스파크(Spark)'가 제격이다. 영리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빠르다. 스파크를 이용하면 받은 편지함에 대해 강력한 필터를 적용해 중요한 메시지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지메일과 아이클라우드, 아웃룩 외에도 다른 여러 이메일을 지원한다. iOS 버전 앱과도 완벽하게 동기화된다. 단순한 인터페이스에 강력한 고급 기능을 지원해 이메일에 대한 사용자의 열정을 다시 불타오르게 할 수도 있다. 어쩌면 예전만큼 업무 이메일을 증오하지 않게 될 지도 모른다.
골수 맥 팬도 대부분 인정하는 것이 적어도 사진에 대해서는 애플보다 구글이 낫다는 것이다. 무제한 스토리지와 기기간 빠른 동기화, 놀라운 검색 등 구글 포토는 우리가 애플 포토에 바랬던 바로 그런 기능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맥에서 구글 포토 라이브러리로 사진을 쉽게 옮기는 방법이 있다는 것은 잘 모를 것이다. 구글은 '백업 앤 싱크(Backup and Sync)'라는 앱을 제공한다. 맥에 저장된 이미지를 자동으로 업로드해준다. 간단한 메뉴 바 앱 형태이며 지속적으로 이미지를 스캔해 포토 라이브러리와 동기화한다. 매우 효율적이어서 작동하는지 조차 잘 모를 정도다.
포토 스토리지 앱 대부분은 초보적인 편집 툴을 지원할 뿐이다. 그러나 많은 사진을 다루는 인스타그래머는 더 창의적인 툴을 원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폴라 포토 에디터(Polarr Photo Editor)'다. 단 '라이트(lite)'가 달렸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 무료 버전은 20달러짜리 풀 버전의 멋진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활용한다. 투박한 셀피를 소셜 미디어에 적합한 '작품'으로 바꿔줄 다양한 툴과 필터, 브러시, 슬라이드를 지원한다. 텍스트를 넣고 색깔을 바꾸고, 흉터를 감출 수 있고 포토샵에서 쓰는 마스크(masks)도 쓸 수 있다. 물론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같은 정액제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도 없다.
아마추어 맥 레코딩 엔지니어라면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오다시티(Audacity)'는 레코딩과 멀티 트랙 프로젝트 편집을 지원하는 강력한 데스트톱용 앱이다. 수백 달러짜리 로직 프로 X(Logic Pro X)로 해야 할 수정과 효과 넣기 작업을 공짜로 할 수 있다. 단, 인터페이스가 다소 구식이다. 그러나 몇분만 써보면 매우 강력한 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다시티는 팟캐스팅과 오디오 북 녹음, 비디오 보이스오버 작업을 위한 킬러 툴이다. 1원도 들이지 않고 맥을 멀티 트랙 레코딩 스튜디오로 바꿔준다.
맥에서 음악을 만들고 싶다면 '게라지밴드(GarageBand)'가 최선이다. 다양한 악기와 소리, 루프, 비트를 불러들여 멋진 트랙을 만들 수 있다. 행사를 위한 것이든, 영화나 핸드폰 벨소리를 위한 것이든 다 만들 수 있다. 인터페이스는 딱 애플이다. 극도로 단순하다. 드래그와 드롭만으로 녹음하고 수정하고 합칠 수 있다. 실제 악기와 가상 악기도 사용할 수 있고, 미리 녹음해 넣어 놓은 트랙과 샘플을 이용해 작곡할 수도 있다. 음악 작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레슨부터 시작하자. 여러가지 피아노와 기타 레슨이 들어가 있다.
맥에서 시계 앱 없이 알람을 설정하기는 쉽지 않다. 아이폰과 비교하면 더 그렇다. 이때 유용한 것이 '웨이크업 타임(Wake Up Time)'이다. 외형은 마치 모던 클록 라디오처럼 보이는 스큐오모픽(skeuomorphic) 디자인이다. 알람을 정할 시간과, 암탉과 암소 소리를 포함한 8개 소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알람음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설정할 수도 있다. 헬퍼 앱도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맥이 알람 시간까지 잠자기 모드로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샤잠(Shazam)'은 이미 휴대폰 앱으로 유명하지만, 맥에서 더 유용하다. 일단 기능은 동일하다. 현재 들리는 음악이 무엇인지 찾아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해준다. 단, 맥에서는 항상 음악을 듣고 있다. 음악을 듣는 즉시 맥에서 재생된 것이든, 그냥 주변에서 들리는 것이든 상관없이 어떤 곡인지 알려준다. 최근 애플은 샤잠을 인수했다. 앞으로 맥OS에 들어갈 기능을 미리 경험하고 싶다면 이 앱을 설치하면 된다.
모든 것을 스트리밍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오디오 파일을 MP3로 빠르게 변환해야 하는 때가 종종 있다. 바로 '투 MP3 컨버터(To MP3 Converter)'가 필요한 순간이다. FLAC, OFF, WMA, AVI를 비롯해 아이튠스와 '친하지 않은' 포맷의 파일을 MP3로 바꿔준다. 품질을 떨어뜨리거나 중요 메타데이터도 그대로 유지한다. 프리미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많은 파일을 한 번에 바꾸거나 CD에서 추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맥 환경에서 '버림 받은' 모든 미디어 파일을 위한 필수 툴이다.
가끔 맥으로 책이나 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때 쓸만한 최고의 앱이 '맥용 킨들(Kindle)'이다. 맥 데스크톱으로 킨들 북과 코믹스, 언리미티드 서브스크립션 등 아마존 닷컴 구매 내역에 접속할 수 있다. 풀스크린 모드에서 폰트를 5종류 중 고를 수 있고, 다크 테마와 글자 크기, 밝기, 페이지 너비 등을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다. 내장 사전을 지원하고 쉽게 주석을 추가할 수 있으며, 아마존의 위스퍼싱크(Whispersync) 기술을 이용하면, 읽던 곳에서 저장한 후 다른 기기에서 이어 읽을 수 있다. ciokr@idg.co.kr
맥이 대중화 될일은 없을거에 1표 ㅋㅋ 가격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