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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61 PC모드
폭우에 홍수로 침수된 중국의 한 마을에서 세탁기를 활용해 아이를 구조하며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한 소방관에 대해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31일(현지 시각) 중국 광둥 지역에 이틀간 연이어 쏟아진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지난 2일 구조에 나선 소방관은 저지대에 살아 침수된 가정에서 한 살배기 아이를 발견했다.
"집은 이미 물에 잠겼는데 아이의 어머니가 도와 달라며 소리치고 있었죠" 아이를 안전하게 구조할 방법을 생각하던 소방관은 때마침 물 위에 떠다니는 세탁기를 이용했다. 소방관은 세탁기 뚜껑을 열고 아이를 안에 태운 뒤 무사히 구조했다.
이 소방관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려면 한 시간 정도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저체온증을 막기 위해 세탁기를 이용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이 소방관에 의해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훌륭한 소방관의 기지가 생명을 살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