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지난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한 ‘강릉선 KTX 넷이서 5만원’ 상품이 보름 만에 예약자가 3만 명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넷이서 5만원'은 강릉선 KTX 일반실 일부 좌석을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액 할인상품이다.
구간에 상관없이 출발·도착역이 같은 승객 4명이 모이면 거의 반값으로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어른 4명이 여행하는 경우 운임은 모두 11만 400원이지만 ‘넷이서 5만원’ 상품을 이용하면 54% 저렴한 5만원에 탈 수 있어 강원도 기차여행에 관심있는 ‘알뜰 여행족’을 사로잡았다.
코레일은 ‘넷이서 5만원’상품을 미처 알지 못했던 이용객을 위해 17일 10시부터 출발 당일 역 창구 판매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었지만 전국 역 창구까지 판매처를 확대하고 출발 2일전까지만 구입 가능했던 제한사항도 대폭 완화했다.
할인 좌석이 남아있는 경우, 역창구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는 출발시간 전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출발 20분 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
‘넷이서 5만원’상품은 코레일멤버십 회원만 구입할 수 있고 회원 1인당 하루 2세트(1세트-4좌석), 1개월 8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할인율이 높은 만큼 실수요자의 구매 기회를 확대하고 예약부도를 막기 위해 일반승차권보다 취소 위약금 기준이 높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음 추석이 나가오니 파는군요
어린나이 때는 좋왔지만 나이들어서 정말 싫은 추석 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