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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ukhyun 조회 수: 100 PC모드
독일이 나치 박해를 피해 독일을 떠났던 유대인과 그 후손에게 독일 국적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독일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르스트 제호퍼 독일 내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나치의 탄압을 받았거니 다른 국적자와 결혼해 독일 국적을 잃은 유대인들의 후손들이 독일 국적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 유대인 뿐 아니라 나치 독일의 박해를 받아 이주한 집시와 사회주의자 후손도 해당한다. 제호퍼 장관은 과거 유대인들이 독일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독일은 역사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나치 피해자 후손은 현지 대사관에 신청해 기존 국가의 국적을 유지한 채 독일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이들은 1933년부터 1945년 사이에 나치에 의해 박해를 받은 사람의 후손이라는 사실과 최소한의 독일어 실력을 입증하면 된다. 범죄자나 테러가 우려되는 인물은 배제될 수 있다.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움직임이 일면서 과거 독일에서 영국으로 이주했던 유대인들의 후손들이 독일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시도가 늘어났다. 2015년 43건에 불과하던 유대인 후손의 독일 국적 신청은 지난해 1506건으로 증가했다. 독일 정부는 법 절차가 까다로워 이들의 국적 취득이 어렵자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
조제프 슈스터 독일중앙유대인협의회장은 이날 “드디어 정의가 실현됐다”고 환영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830113230905
역시 독일과 일본은 다른거 같습니다. 가깝고도 먼나라가 아니라 이상한 나라 일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