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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KE 조회 수: 4236 PC모드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 같은 경우에는 임의로 임시파일 폴더를 변경하기 쉽지요.
그러나 크롬 브라우저 같은 경우는 변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전엔 고가의 SSD를 사용하며 조금이라도 수명연장을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대용량의 파일들이 생성이 되었다 사라지는 폴더를 HDD로 옮기는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역시 처음 사용했던 SSD가 OCZ에서 슬롯형으로 나온 고가의 제품이었는데
요즘은 가격도 싸고 일반화된 상황이지만 당시엔 고성능 SSD 하나가 PC값에 맞먹었죠
글이 길어졌는데
지금도 SSD에 이런 인터넷을 하면서 생겼다 사라지는 대용량의 데이터들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때 바꾸기 쉽지않은 크롬 브라우저의 임시파일(캐시)폴더를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죠.
크롬의 캐시폴더의 위치는
%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Cache 인데
이를 간단하게 HDD에 폴더를 만들고 ' 심볼 링크 ' 를 걸어서
크롬 브라우저가 해당 위치를 캐시폴더로 인식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준비는 간단합니다.
우선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며 받게되는 데이터들이 저장될 폴더를 생성하게 되는데
예를 들자면 D:ChromeCache 와 같이 원하는 드라이브에 폴더를 생성해두고
명령프롬프트를 실행하여 우선적으로 기존에 사용을 하던 캐시폴더를 삭제해 줍니다.
rd /s /q "%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Cache"
그리고 미리 만들어둔 폴더에 심볼링크를 걸어줍니다.
mklink /j "%LocalAppData%GoogleChromeUser DataDefaultCache" "D:ChromeCache"
이리하면 크롬 사용시 D:ChromeCache 로 데이터들이저장이 됩니다.
다만 각종 시스템 정리툴에서 제공을 하는 임시파일제거 항목을 보면
기존의 C:의 캐시폴더에 파일들이 있는 것처럼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실제 데이터 위치가 아니에요.
초보자들은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사항인데
우리들이 흔히 알고있는 탐색기에 보이는 파일은 저장장치에 있는 실제 데이터를 불러오기 위한
연결고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바로가기 아이콘 처럼 실제파일은 아니지만 실제 파일로 연결을 해주듯 비슷한 것이니
실제적으로 바꾼 D:ChromeCache 폴더에 저장되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