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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왕형 조회 수: 63 PC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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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부터 훈훈한 소식이 깃들었다. 배우 부부 지성과 이보영이 소아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단 선행이 전해졌다.
지성과 이보영 양 측 소속사에 따르면 지성-이보영 부부는 지난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이보영은 지난 2014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어 지성은 아내인 이보영의 깊은 뜻에 공감했고, 선행을 함께 하기로 했다.
양 측 소속사 측은 "기부 사실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속사도 잘 몰랐다"라고 전했다.
선행을 함께 하며 귀감이 되고 있는 지성과 이보영은 연기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성은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아내를 잃은 검사 박정우로 분해 열연했다. 탈옥수 이야기였기에 식음을 전폐하고, 운동에 매진하며 역할 속에 완벽하게 빠져 감탄을 자아냈다.
공교롭게도 이보영은 지성의 바통을 이어 받아 같은 시간대 '귓속말'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원수와 손잡고 결국엔 사랑하게 되는 여자 신영주를 맡아 연기하고 있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성과 이보영은 본업인 연기자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연과 흥행을 이뤄내는데다 선행도 함께 하며 예쁜 배우 부부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아름다운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