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Posts Recent Comments 문의사항 신고하기 이용안내 이벤트 포인트 리스트 공지사항 관리자문의

공지사항

고정공지

(자유게시판에서 질문 금지) 질문하신 유저는 통보 없이 "계정정리" 될수 있습니다.

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등산복 브랜드 동일…한국 관련 소지품도 다수 나와

네팔 등산협회 통보해 와…유족 등 12일 네팔로 출국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0년 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운출리(해발 6천441m)를 등정하다가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소속 고(故) 민준영(당시 36세)·박종성(당시 42세)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고 민준영·박종성 대원[직지원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직지원정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틀 전 네팔 등산협회 관계자로부터 실종된 대원들로 추정되는 시신 두 구가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발견된 시신의 등산복 브랜드는 두 대원이 실종될 당시 입었던 옷과 동일하고, 한국 관련 소지품도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지난달 23일께 현지 주민이 얼음이 녹은 히운출리 북벽 아래에서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두 대원이 실종된 장소다.

현재 시신은 네팔 등산협회 등에 의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옮겨진 상태다. 

두 대원의 유족과 직지원정대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오는 12일 네팔로 출국한다.

신원 확인은 13∼14일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직지원정대[직지원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시 원정대장을 맡았던 박연수(55) 씨는 "이전에 두 대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된 적은 있었으나 시신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황상 맞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신이 발견된 부근에서 실종된 사람은 민준영·박종성 대원 둘 뿐"이라며 "두 대원이 맞으면 현지에서 화장 절차까지 마치고 유구를 수습해 돌아오려 한다"고 밝혔다.

직지원정대는 2006년 충북산악구조대원을 중심으로 해외원정등반을 통해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본 중 가장 오래된 직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결성한 등반대다. 

고 민준영·박종성 대원은 2009년 9월 직지원정대의 일원으로 히운출리 북벽의 신루트인 '직지 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그달 25일 오전 5시 30분 해발 5천400m 지점에서 베이스캠프와 마지막으로 교신하고 난 뒤 실종됐다.

이들은 실종 1년여 전인 2008년 6월 히말라야 6천235m급 무명봉에 올라 히말라야에서는 유일하게 한글 이름을 가진 '직지봉'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같은 해 7월 27일 이 봉우리의 이름을 직지봉으로 승인했다. 

jeonch@yna.co.kr

자료만 받아갈줄 아는 회원님들께, 개발자님들에게 최소한의 경우는 우리가 피드백으로 보답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던 없던 그동안 고생하신 것을 생각하여 피드백 작성을 부탁 드립니다
­

의견쓰기::  상업광고, 인신공격,비방, 욕설, 아주강한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회원정리 게시판

profile

IOS매니아

2019.08.14 12:25
가입일: 2018:09.01
총 게시물수: 50
총 댓글수: 305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61 독일 노동시간 근황 file + 2 회탈리카 05-10 35
1460 진주 아파트서 화재 후 묻지마 범죄 발생…어린이 포함 5명 숨져 file 손뉨 04-17 35
1459 “대한애국당이 세월호 참사 5주기 행사 방해 예고” file + 1 순대랠라 04-12 35
1458 한국 텐트를 본 일본인반응 file 회탈리카 04-09 35
1457 버닝썬게이트..강남클럽...초등학생 콜걸까지 file + 1 회탈리카 03-15 35
1456 미세먼지 "이게 나라나?" " 그래 이게 나라다." + 6 순대랠라 03-05 35
1455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주 52시간 근무는 헛소리' file + 1 모니너 03-04 35
1454 공무원 노조 "여성공무원 숙직 폐지하라" + 3 하테핫테 02-10 35
1453 김복동 할머니 박명록에 식민지의 딸이라고 쓴 원희룡 제주지사. + 2 순대랠라 02-01 35
1452 한일 레이더 논쟁에서 끝까지 일본편 드는 조선일보 file 회탈리카 01-22 35
1451 양예원 촬영자 "억울하다"…1심 선고 이틀 만에 항소 file + 1 시나브로 01-14 35
1450 OECD성매합법국가 34개국 file + 1 회탈리카 11-26 35
1449 친딸 3명 성폭행한 아빠 file 회탈리카 10-27 35
1448 초록일베 file 회탈리카 10-23 35
1447 전세계 40%를 차지하는 일본의 위엄 file + 2 회탈리카 10-11 35
1446 중국 재벌 g컵 음주운전녀 file + 1 회탈리카 10-09 35
1445 미국 명문대가 동양인을 차별하는 이유 file + 1 회탈리카 09-28 35
1444 프랑스 채식주의자 테러 file + 2 회탈리카 09-26 35
1443 레바논 여경 복장 file 회탈리카 09-13 35
1442 정의당 일본 애니 표절 file + 2 회탈리카 08-30 35
1441 오늘의 어린이집 사건 file + 1 회탈리카 08-21 35
1440 워마드 근황 file + 1 회탈리카 08-13 35
1439 왜국의 페어플레이 정신 file + 1 회탈리카 07-03 35
1438 편의점 알바 뺨때린 진상 뒷얘기 file 회탈리카 11-23 35
1437 청주 어린이집 부실 급식 file + 1 회탈리카 11-15 34
1436 '사회복무요원 성폭행' 남성 사회복지사 file + 1 손뉨 09-10 34
1435 실검 띄우기, 이번엔 '나경원 자녀의혹'..전선 넓히는 'SNS 조국 공방' + 1 양귀비 08-31 34
1434 출산율 근황 file 회탈리카 12-14 34
» 히말라야 실종 10년 만에 직지원정대원 추정 시신 두 구 발견 + 1 양귀비 08-10 34
1432 쿠팡, 전 상품 '품절' 사태···"공격 당했나?"·"말도 안돼" 소비자 불만 폭주 (속보) + 1 미래 07-24 34
1431 "크로아티아에 한국 경찰관 떴다"…사상 첫 합동순찰 file 순대랠라 07-02 34
1430 세상에 곰에 납치된 미라상태 남성 한달만에 구조 file + 1 으악 06-28 34
1429 [스포주의] 영화 <기생충> 에 등장한 OOOO, 알고 보면 1% 더 재밌다? 하늘로 06-25 34
1428 만취 여성간호장교 클럽서 남성들 추행…지갑도 빼내려고 file 손뉨 06-23 34
1427 [단독인터뷰]'역주행사고' 예비신부 유가족 "30년만에 나타난 친모 괘씸" 양귀비 06-22 34
1426 승리 "X같은 한국법 그래서 사랑한다 file 회탈리카 05-16 34
1425 세계의 빈민촌들. 하테핫테 05-16 34
1424 윤석열 협박 혐의 유튜버 "웃자고 한 일에 죽자고.." 소환 불응 file 순대랠라 05-07 34
1423 브라질 경찰, 마약사범 엄마 위해 '망'본 앵무새 체포 file + 1 손뉨 05-06 34
1422 빼박당한 조선일보. 방사장 감방 Vs TV조선 취소. 둘중 하나 골라야한다. file + 2 순대랠라 04-25 34
1421 여전한 기레기....... file + 1 회탈리카 04-09 34
1420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하자. file + 1 순대랠라 04-04 34
1419 녹음기 켜서 아이가방에 넣어두었더니 file + 2 회탈리카 03-24 34
1418 엄마는 음주운전 차량에 떠났다 file 비가오면 03-02 34
1417 윤한덕 센터장 별세, 이국종 교수 눈물 흘린 이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순대랠라 02-07 34
1416 신고자 신분유지 절대 보장 file 시나브로 02-06 34
1415 일부??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 file + 2 회탈리카 01-30 34
1414 신이 진짜 있는 것인가? 29살 젊은이의 삶. 순대랠라 01-29 34
1413 ‘화재 논란’ BMW, 국내 판매 줄었지만 전세계 신기록 file 시나브로 01-17 34
1412 외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차 딸기향해열제 01-14 34
1411 김해공항 131km로 질주하던 공항직원 근황 file 회탈리카 11-23 34
1410 어느 결혼 후기 달림이 11-11 34
1409 독일의 취업시스템 file 회탈리카 11-09 34
1408 여전한 선동 file + 1 회탈리카 11-06 34
1407 의사협회 근황 file 회탈리카 10-27 34
1406 ‘모기 잡는 모기’ 광릉왕모기 대량사육 기술 개발 file 손뉨 10-16 34
1405 "93년 이후 최악 태풍" file + 1 시나브로 09-30 34
1404 오늘자 한국 경찰 근황 file + 1 회탈리카 09-16 34
1403 '50억 횡령'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영장 file 시나브로 09-11 34
1402 여러분의 혈세 file + 2 회탈리카 09-05 34
1401 실시간 광명시 정신나간 인스타. file 회탈리카 08-30 34
1400 대마 혐의 이찬오 "요리로 사회에 보답하겠다 file 회탈리카 08-29 34
1399 폐미들과의 토론, 남녀 임금격차의 진실, 그리고 인간평등... 회탈리카 06-25 34
1398 4살딸 길거리 유기 후 모텔 고고씽 엄마 file 회탈리카 11-30 34
1397 전단지 넣었다고..70대 할머니 무릎 꿇린 미용실 사장 file 회탈리카 11-28 34
1396 여경 까약! 도망 사건 또 발생 file 회탈리카 11-23 34
1395 나라에서 청년들에게 주는 혜택 file 회탈리카 11-11 33
1394 공공기관 유튜브 근황 file 회탈리카 10-03 33
1393 (스압)창문 없는 1평 휴게실, 찜통 주방.. 서울대 노동자들은 왜 30년 만에 파업에 들어갔나? file + 1 손뉨 09-25 33
1392 폴란드 회사, 음료 제품에 욱일기 썼다 한국인 항의에 생산 중단 file + 1 dukhyun 09-14 33
1391 내년 건강보험료 3.2% 인상 + 1 동무 08-23 33
1390 '버닝썬 마약 투약' 이문호 대표 1심서 집행유예 + 1 회탈리카 08-22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