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미국의 타겟이 되어

바람앞의 등불이 되어버렸습니다.

화웨이가 ZTE처럼 되어버린다고들 합니다.

과연 화웨이는 버틸 수 있을까요?

세계1위를 달리던 5G 장비 사업

미국에 제재로 인해 우리나라의 업체들도 갈아타고 있습니다.

5G 장비의 후발주자 삼성

화웨이의 추락으로 웃고 있다고 연일 보도가 나옵니다.

삼성 뿐 아니라 에릭슨, 노키아도 웃고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노키아가 많이 웃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성도 웃을 수 만은 없다고 합니다.

왜 웃을 수 없을까요?

5G 장비 사업은 그렇다고 치고

메모리분야에서는 삼성에게 마냥 호재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유는 최대 소비지가 중국인데 중국이 주저 앉으면

삼성의 메모리 매출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죠.

하지만 화웨이가 주저 앉아도

누군가는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고, 그 회사 역시 삼성 제품을 쓸 것입니다.

다만 화웨이가 주저 앉고, 다른 회사가 채울 때까지의 공백

이 사이에는 주춤할 수도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미국의 이번 조치로 삼성이 엄청 호재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