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인구가 많은 중국인만큼 스마트폰 제조사간의 경쟁 또한 상당히 치열한 실정입니다.
특히나 중국 스마트폰의 경우 자국 점유율 비중이 상당히 크더라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위에 랭크가 될 수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사실상 중국 내에서만 제대로 판매를 하여도 충분한 파급력을 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만큼 중국 제조사들간의 경쟁이 점점 더 심화되고 이는 곧 하드웨어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하나같이 적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제품의 램 용량을 올리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내에서는 6GB램을 적용한 스마트폰들이 상당수 출시가 되어 있는데요.
세계최초로 6GB램을 적용한 비보 엑스플레이5를 비롯하여 르에코에서도 르맥스2라는 제품을 통해 6GB램과 64GB 내장 메모리 제품을 한화로 약 40만원 중반대라는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램은 정보를 처리하는 공간으로 스마트폰에서도 램 용량이 크면 클수록 운영체재가 보다 원할하게 구동이 되고 이 외에 게임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러한 만큼 지금 이미 출시가 되어 있는 6GB램이라면 스마트폰에서는 충분히 부족함 없는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 듯 한데요.
세계최초 6GB램 탑재 스마트폰 타이틀을 비보에 빼앗긴 것이 화가 났던 걸까요?

최근에 얼마전 6GB램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공식적으로 출시한 르에코가 이번에는 8GB램을 탑재한 르에코 Le2S라는 제품을 준비중이며 실 기기로 추정이 되는 제품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8GB램 탑재한 Le2S?
바로 위의 사진인데요.
사진이 좀 흐릿하기는 상당히 슬림해 보이는 듯한 제품입니다.
사실상 위 사진만으로는 제품의 디자인이나 8GB램 적용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하기는 힘들 듯 하네요.

하지만 최근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르에코라면 어떻게든 스마트폰에 8GB램을 적용하여 출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든지 얼마되지 않은 르에코인만큼 이러한 세계최초 XX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사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겠지요.
물론 중국 제조사들이 어찌보면 조금은 오버스펙인듯한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는 것은 말 그대로 하드웨어에 따른 경쟁이 중국내에서 심화되고 있음에 따라 살아남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볼 수도 있습니다.
오죽하면 삼성전자 또한 중국내에 6GB램과 128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노트7 출시를 진행중에 있을까요?

아직까지 실제 8GB램을 탑재하였다는 명확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중국 제조사들간의 경쟁을 본다면 올해가 가기전 8GB램을 탑재한 슈퍼 스마트폰의 출시는 충분히 가능할 듯 보이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램 용량이 높다고 해서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할수만은 없는 만큼 그보다는 제품 자체의 꼼꼼한 마감과 실 사용자를 위한 기본적인 사용자환경을 좀 더 최적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지금의 중국 제조사들이라면 이러한 램 용량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과시할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은 램 용량 혹은 배터리 용량, 제품의 슬림화 경쟁 등에 치중하고 있는 듯 합니다.
과연 이러한 제품 중 세계최초 8GB램 탑재 제품이 르에코의 Le2S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