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까 봐 에어컨을 장식품처럼 구경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전기요금 관리하는 법, 함께 알아볼까요?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플러그를 전기코드에 꽂아두면 대기전력이 샌다는 사실은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도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한 가지 방법이지만 스위치를 끄는 것을 깜박하기도 하고,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아 두면 과열 걱정이 생기기도 하죠.

그래서 요즘은 멀티탭 대신 스마트 플러그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LG유플러스 IoT@home 상품 중 하나인 'IOT 플러그'는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기전력을 차단해주고 사용 전력량을 확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유플러스의 IOT 플러그는 IoT@home 어플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혹시나 에어컨을 켜둔 채 외출하더라도 전기요금 폭탄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 전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생각보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일도 예방할 수 있죠.

무엇보다 대기전력을 차단해주고, 설정해 둔 전력량 기준을 넘겨서 사용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주므로 전기요금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IOT의 편리함과 전기요금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전기요금 관리 앱은 '전기요금 다이어트'입니다. 이 어플은 계량기를 참고해 전기요금을 보다 정확하게 예상해볼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위와 같이 계량기 유형을 선택한 뒤, 계량기에 표시된 번호를 입력합니다. 아날로그 계량기의 경우 가운데에 움직이는 원반이 하나 있는데요, 원반이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파란색 버튼을 터치하면 현재 전기사용량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계량기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면 첫 번째 페이지에 있는 '동영상 사용법 보기'를 누르면 됩니다.

또한 가전제품에 표기된 소비전력량을 확인한 뒤 계산기에 입력하면 월 예상 전기요금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을 구입하기 전 미리 월 요금을 측정해보고 구입에 참고하시면 되겠죠.

전기소모량 메뉴를 클릭하면 앱 개발자의 블로그로 연결되는데, 이곳에서 어플 사용법과 측정 후기를 살펴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전기요금 폭탄이 예상되는 달에 고지서가 도착할 때쯤이면 마음 졸이며 우편함을 확인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죠. '스마트 한전' 어플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번호를 몰라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거주지역만 입력하면 요금 조회와 납부가 가능합니다.

또 스마트 고객센터를 통한 채팅 등 빠른 상담, 고장신고와 제보도 가능하므로 계량기에 이상이 생겼다거나,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왔다고 판단될 때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기요금 계산' 메뉴의 간편한 요금 계산 메뉴를 이용하면 전력량과 계약종별에 따른 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부가가치세와 누진세 등을 적용한 요금을 산출해 주므로 정확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부과되는 요금과는 차이가 있겠죠.

이렇게 어플을 통한 전기요금 조회는 물론 전기요금 절약하는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전기요금 절약하는 법, 유플러스와 함께 실천해보시고 절약하는 기쁨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