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지적... 

백김치 - 고구려 시대 때부터 먹음. 백김치인 '백채 절임'이 고구려 때 처음 나옴. 백채 ⇒ 배추. 

조선 말의 설명이 조선 후기와 조선 말기의 설명이 뒤섞여 있습니다. 

나무껍질을 벗겨 먹는 등의 식생활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적게 나타났습니다. 

조선의 1인당 식사량은 세계 최대였죠. 

단순비교로 생산량 대 인구 비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조선 말기 청나라는 조선보다 20배 많은 곡물이 생산되었으나 인구는 4억으로 30배였습니다. 

일본은 조선과 비슷한 양의 곡물이 생산되었지만, 인구는 2배 이상이었죠. 

* 조선 말기 탐관오리 때문에 세금을 왕창 걷어서 백성들이 살기 어려웠다고 하죠. 

그런데 기본 세율이 9~12%밖에 안 되어서, 3배로 올려도 36%입니다. 

반면 청나라, 일본, 유럽의 기본세율은 30%이고, 적게 걷는다는 아랍권이 20%였습니다. 거기에 유럽은 종교세 10%가 더 붙고, 18세기부터는 종교세가 국세로 점차 흡수되어 어차피 30~40% 세율을 가집니다. 

19세기 특징을 보면, 세금 많이 걷는 나라가 패권을 가집니다. 또한 그 나라들은 빈부 격차가 엄청나게 큽니다. 일단 나라는 세금 내는 사람만 지켜 주니까요. 

세금에 대한 저항이 유럽 쪽이 동양보다 더 적은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