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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sky 조회 수: 85 PC모드
1. 복어 처먹고 살아난 놈은 그냥 아무거나 먹는 놈인데, 어쩌다 내장을 안 먹고 살아남은 놈이었음.
2. 포도 말려 먹은 게 아니라 그냥 마른 포도를 먹었다가, 나중에 (마른 포도가 생포도보다 덜 썩는 것을 알게 되어) 멀쩡한 포도를 말려 먹은 것임. 선후관게가 거꾸로임.
3. 우유를 휘저어 버터가 만들어진 게 아니라, 치즈와 비슷한 버터가 만들어지자, 그걸 더 잘 만들기 위해 휘저은 것임. 선후관게가 거꾸로임.
비슷한 의문으로, "왜 멀쩡한 생선을 썩혀서 '젓갈'을 만들어 먹었을까?"도 있습니다.
이것도 버려진 내장이나 생선이 썩었음에도 먹을 수 있게 된 것을 보고 일부러 썩혀 먹는 것임. 이걸 한국어에서는 '썩히다'와는 다른 말로 '삭히다'라고 씁니다. 어원은 같죠. (썩다)
보구 나니깐 정말 많은 궁금증이 생기네요.
1. 복어 처먹고 살아난 놈은 그냥 아무거나 먹는 놈인데, 어쩌다 내장을 안 먹고 살아남은 놈이었음.
2. 포도 말려 먹은 게 아니라 그냥 마른 포도를 먹었다가, 나중에 (마른 포도가 생포도보다 덜 썩는 것을 알게 되어) 멀쩡한 포도를 말려 먹은 것임. 선후관게가 거꾸로임.
3. 우유를 휘저어 버터가 만들어진 게 아니라, 치즈와 비슷한 버터가 만들어지자, 그걸 더 잘 만들기 위해 휘저은 것임. 선후관게가 거꾸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