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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사랑이 없으면 비참한 생을 살게 된다.
사랑은 인생의 커다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이다.
사랑할 때에 느끼는 환희는 설명이 불가능하며, 다른 사람과 정신적 육체적으로 합일될 때의 감정의 격렬함은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 자신의 아기를 맨 처음 안았을 때 느끼는 형언할 수 없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겠는가. 사랑은 바로 그런 것이다.
우정과 마찬가지로 진정한 사랑도 먼저 기꺼이 주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사랑에는 언제나 모험이 따른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 때 우리는 그 사랑이 받아들여지고 같은 정도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먼저 기꺼이 자신을 내주지 않는다면 절대적이고 아낌없고 이해심 깊은 사랑을 받는 기쁨을 맛볼 수 없다. 따라서 너무 많이 사랑하다 버림받으면 상심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너무 사랑이 없으면 비참한 생을 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