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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가장 위대한 기적은 소박한 믿음의 힘이다.
믿음은 기독교의 본질적인 요소이므로 『신약성서』는 믿음의 힘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특히 '마태복음'에서 예수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너희에게 겨자씨만큼이라도 믿음이 있다면 커다란 산도 움직일 힘을 갖게 될 것이며, 믿음만 있다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마가복음'에서도 충실한 신도들에게 '믿는 자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처럼 『성경』의 가르침에서 믿음은 '희망하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다. 간단히 말해 믿음은 우리가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을 믿고자 하는 기꺼움의 적극적인 표현이다. 그리고 그것은 진정 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