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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회사생활을 시작했을 때엔 왜 나이든 부장님들은 목소리 크게 반복해서 지 이야기만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갔습니다.
이제 내가 50대 중반이 되고 보니 ...
내가 그리 싫어하고 이해 못했던 그 모습들을 내가 하고 있습니다. 헐~~
내가 뭐라뭐라 이야기 하면 상대방이 전혀 못알아먹는 것 같아서 목소리를 크게해서 또 반복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말은 잘 듣지 않고 내 이야기만 하는 내 모습...
이게 늙어가는 ... 소통 불능, 고정관념, 구시대적 모습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각하고는
씁슬합니다... 슬퍼집니다. ㅎㅎㅎ
그냥 내 모습을 보며... 그러지 말자고 또 다짐해봅니다.
잘 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쓰다보니 푸념만 늘어 놨군요.. 더 덥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위 글을 다시금 봅니다. 그리고 동감을 합니다..
그러나 더워질 것만 같다고 하셨는데 그러하지 않음은 소통의 공간이 넓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소통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 있기를 함께 희망해 봅니다.
화이팅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