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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불가능은 없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 주자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 이가 있습니다.
바로 국내 1호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 씨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라는 꿈을 키웠는데,
대사를 이해하고 전달하기에 비장애인보다
훨씬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했지만,
그는 발성과 발음 연습을 비롯한
연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기회가 왔습니다.
오디션과 12번의 미팅을 거쳐서
영화 '사랑해, 말순씨'로 데뷔하게 되었고,
이후 방송 및 CF,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스물한 번째 염색체가 하나 더 많은
다운증후군으로 '못난이'라는 놀림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본인은 자신에게 하나 더 있는 염색체가
'행복 염색체'라고 말합니다.
휠체어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1급 지체 장애인이기도 한 작가 고정욱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이 땅에 산다는 건
남들보다 더 험한 길을 더 힘들게,
그리고 더 많이 오랫동안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용기를 내세요."
장애에 대한 편견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장벽입니다.
장애인 분들이 '노력'을 해서 얻은 것은
'극복'이 아닌 '성취'입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노력하면 같아지는 것이 아니고 나아지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는 모든 장애인, 비장애인이
그렇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나를 둘러싼 장애들을 뛰어넘지 못할 때마다
부모나 사회 탓으로 돌리지 말고
가장 나답게 자신의 인생을 뛰어넘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이다.
– 센다 타쿠야 –
출처:따뜻한 하루
잘 읽어 보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