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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금잔화)
메리골드 몸 안에 스민 한기 밀어내려 이천 사는 지인이 정성으로 보내준 메리골드 꽃차를 마신다 손수 닦어 보낸 금잔화 마른 꽃 몇 송이 끓는 찻물에 띄우니 제 안의 향기 풀어 놓듯 꽃은 다시 피어 찻반을 물들이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입안 가득 번지는 노을빛 꽃차 나를 향기로 감싸온다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이 꽃차를 한잔 해봅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 꽃차를 한잔 해봅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