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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에어컨 있는 집이 거의 없었기에 선풍기하나로 살았는데
지금은 에어컨이 없는곳을 찾기가 더 힘들더군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다가
밖으로 나오니 우와 후끈후끈 열기가 장난 아니죠. 관공서는 물론 마트, 버스, 지하철, 자동차...
등등 에어컨으로 열기의 쉴드를 치다가 잠깐이라도 밖에 나올라 치면 이건뭐 불지옥이니...
계속 밖에서, 에어컨이 없는곳에서 생활하면 화~악 덥다는건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에어컨 때문에 더위를 더 느껴야 한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군요.
있다가 없는 불편함이겠죠.
어느정도 제습되는 에어컨 쐬다가 덥고 습기 가득한 밖의 공기을 접하면...
그 숨막힘과 끈적끈적한 느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