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이가 들어가면서 승진도 준비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후배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취업만 되면 세상 다 가질 것 같더니 막상 취업을 하니 좋은 여자를 만나고 싶고, 좋은 여자를 만나고 보니 좋은 집, 차도 갖고 싶고... 요즘엔 승진도 해야겠다 싶고... 근데 문제는 제가 상사로서의 업무능력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괜히 승진하겠다고 고생만 하는 게 아닐까 고민이 됩니다. 적당히 버티고 살다가 퇴직하면 농사를 지어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제가 시골 출신이라 농촌에 땅도 조금 있거든요. 주변 후배들은 늦지 않았다며 승진 준비 열심히 해보라는데 자신이 별로 없네요. 승진이 쉽게 되는 것도 아닌데다 다른 친구들에 비해 따놓은 가산점도 별로 없고... 에휴... 그냥 이런저런 생각에 글 남겨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욕심이 끝이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