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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점심때 고3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어요.
제가 키가 작은데 다들 비슷한 번호였던..;;(물론 저보다 크지만..-.,-)
거의 1년에 한 번꼴로 만나네요. 그것도 제가 연락을 안하면 안만나요..ㅎ
고등학교 친구들 부류가 몇있는데 이번에 만나는 친구들은 밥먹고 차마시는 친구들이에요.
술은 조금만?.. 저하고 딴 친구 한명은 술을 안마시다보니까 거의 안마십니다.
다른 부류는 밥먹고 거의 당구를 2~3시간 정도 치는 친구들도 있고...
암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이 참 좋네요.
2월 중순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는 붕알 친구만 남더라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