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1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비대위가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의 '전당대회 연기론'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선 조강특위 활동 기한을 "12월 중순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말해 전 위원에게 경고음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전원책의 단두대엔 본인 목이 걸리는 건 아닌지... 그래 보이는 데~
2. 민평당 이용주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징계가 오늘 결정됩니다. 이 의원이 '윤창호법' 발의에 참여한 점 등을 보면 경고에 그칠 순 없고, 그렇다고 당적 박탈의 제명 징계는 강하다는 주장도 있어 징계 수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자격 정지 몇 달하고 말면 나머지는 선거를 통해 국민이 알아서 하겠지 뭐...
3. 차기 대선주자로 범진보 진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범보수 진영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이 총리와 황 전 총리는 2위권 주자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법무부 장관과 총리를 지낸 황교안이 나오면 정말 좋겠다~
4.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국정감사에서 "제가 사실 햇볕에 눈을 잘 못 뜬다. 눈이 많이 약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임 실장은 지난달 지뢰제거 현장을 방문했을 때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야당의 집중 지적을 받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2만 원짜리 선그라스가 멋있게 보이니 배가 아파 혼수성태에 빠졌던 게지...
5. 아이들에게 써야 할 교재비와 강사비를 빼돌리고도 처벌받지 않았던 어린이집들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법원이 국고지원금으로 명품 백을 구입해도 처벌할 수 없다던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기 때문입니다.
그걸 무죄라고 하는 바람에 대한민국 학부모님들이 비상이 걸렸던 게 아니고?~
6.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청교도영성훈련원이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총궐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극기부대 등과 함께 '보수 대통합'을 이뤄 문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집행유예 기간으로 아는데... 빤스 내리는 충직한 신자가 아직 많은 가봐요~
7. '5·18 북한군 배후설' 동영상을 퍼뜨린 지만원 씨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가 위법하다며 위자료 지급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지 씨의 5·18 왜곡 게시글을 네이버 측에 시정 요구를 해 삭제한바 있습니다.
이런 일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 이런 양반이 있어야 자극도 되고 좋자나~
8. 비무장지대 내 남북 공동유해발굴 추진 예정지인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자 유해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국방부는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지뢰제거와 도로개설 작업 중 3·4번째 유해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해발굴 시작도 전에 얼마나 집으로 가고 싶었으면... 마음이 짠합니다...
9. 염수정 천주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과 관련해 "평양 교구장 서리를 맡고 있어 아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염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방북할 때 같이 가겠다”고도 전했습니다.
한반도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가 될 수 있기를 교황님의 방북을 환영합니다~
10. 일본의 변호사 100명이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과 관련해 자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피해자와 사회가 받아들일 수 없는 국가 간 합의는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변호사들도 단방에 아는 일을 위안부 문제도 그렇고 우린 뭘 한 거니~
11. 국민의 85%는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를 10년 이상 징역형에 처해야 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음주운전 단속 기준 강화와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재취득 시기를 늘리는 등의 처벌 요건 강화를 희망했습니다.
국민감정이 이렇다는 걸 알면 법 개정을 해야지 술 마시고 다니면 되겠어?
12.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의 피해규모는 1,802억 원으로 매일 116명이 1인 평균 860만 원의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누구나 보이스피싱에 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기 당할 돈이 없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인데... 급 우울해 지는 건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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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 리스 -
컵라면을 앞에 둔 여고생에게 한 초등학생이 ‘왜 그렇게 차갑게 구냐’며 핀잔을 주는 CF가 떠오릅니다.
얼마든지 따뜻한 말을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서면 “왜 그랬지”하며 후회하며 스스로를 책망하는 짓을 숱하게 우리는 저지르고 맙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의 마음뿐 아니라 나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하는 것을 익히 알면서 말입니다.
오늘은 처음 시작부터 하루를 마감하는 그 시간까지 따뜻한 말만 골라서 해 보도록 할까요?
세상이 나로 인해 따뜻해 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당신으로 인해 따뜻하게 출발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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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오늘도 감사히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