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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의 넷북을 저번에 주말에 가서 복원 시켜놓고 왔더랍니다.
동영상 강좌를 듣는데 음성 싱크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복원했죠.
그 넷북의 이름 NT-NC110-P5W 라는 모델입니다.
CPU 는 Atom 2800 에 RAM 1G 인데 엄청난 모델이었죠.
OS 는 윈도우 7 스타터가 깔려 있었습니다.
복원했더니 화면 깨짐까지 발생한다고 컴플레인(?) 이 들어왔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손보기로 해서 넷북을 받았습니다.
예상은 램을 늘려주고 집에 가지고 있던 SSD 를 교체해주고자 했죠.
덤으로 윈도우도 다른것으로 설치해주면 되겠구나 했습니다.
쉽게 생각했는데.. 줸장 처음부터 문제가 많았습니다.
1. RAM 을 증설하려니 슬롯이 한개 뿐.. 줸장... 추가는 어렵고 교체를 해야 하는데
PC3 8500 램이 스펙상 되어 있었습니다. 삼성에 문의했더니 PC3 8500 램만 사용되며 2G 까지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고나라를 열심히 뒤졌는데 결국 못샀더랍니다.
(바로 작업해주려고 했는데 바로 구하기가 어렵더군요)
2. HDD 를 SSD 로 교체.. 하려면 커버를 제껴야 하더군요.. 이런거 제끼는건 가끔 힘으로 하다보니
부러진 경우가 많아서.. 가능하면 안하려고 했으나.. 결국은 뜯었습니다.
3. 윈도우를 PE 로 부팅하고 설치하려고 했으나, 웬지 외장 부팅이 리스트에 안뜨네요. 줸장.
위의 문제점이 많았죠.
1번 항목은 집에 굴러다니더 베어본을 보니 노트북 램이네요.. 거기서 SSD 도 달거 하고.
램은 PC3L 12800 4G 였습니다. 설치하니 잘 인식하고 동작하네요.
2번 SSD 로 바꾸고, 디XX 님의 Win7, Win8, WIn10 까지 다 깔아봤는데 시간이 없고 하다보니
부팅 불가가 발생하고 설치가 잘 되었으나 역시 영상이 밀리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해체 한 상태에서 hdd dock 에 ssd 를 연결해서 열심히 한 10번 정도 WIm 을 이용해서 설치했습니다.
3번 항목은 어차피 케이스를 뜯었으니 패스..
결국은 예전에 받아둔 윈7 이미지에서 스타터를 SSD 로 설치하고 기본 드라이버만 설치한다음 인강을
봤더니 싱크도 어느정도 맞고, 그림 깨짐도 없네요. 풀로 보진 않았지만 약 10초 정보 본 결과는 무사함..
다 조립하고 .. 결국 누님에게 보고하고 전달했네요.
간만에 삽질좀 많이 했네요. 덕분에 어젯밤에 날새고..
다시는 이런류의 컴퓨터는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좀 찍어논 다는 것이 작업시간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신경도 못썻네요)
2g면 윈도우 사용이 버겁습니다. 차라리 안드로이드 os를 설치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