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폐암의 원인은 담배,

그러나 공범 라돈의 존재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불과 몇 년전부터 라돈이 부각되어 왔죠, 과학기술의 발달 부작용? 아님 혜택?)

여러분은 라돈과 함께 생활하고 계십니다.

누워서 천장을 보시면 라돈이 여러분에게 방사능을 뿌리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참고로 라돈은 무색무미무취입니다^^;)

천장의 마감재 석고보드가 라돈의 주범이죠.

옛날석고보드면 라돈이 많을 것이요, 탈황석고보드(친환경은 개뿔)면 좀 덜할 겁니다.

(우리나라는  자연에서 오는 라돈이 체코만큼이나 많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암병력이 있는 가정이 아니시면 죽을 때까지 쬐도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단 장담은 못합니다)

다만 우리의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많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역시 장담 못합니다

(라돈만 해로운게 아니니깐요)

라돈은 환기만 잘 해주시면 쥐뿔도 없습니다.

환기가 답입니다.

(365일 열어두시면 좋습니다. 미세먼지는 어쩌구?) 

아파트의 경우에는 불행하게도 벽면도 석고보드가 들어간 경우가 있으므로

환기 잘하시면 됩니다.

(벽에다 석고보드를 왜 했을까요??)

그럼 라돈측정기는 왜 베크렐이고

일본의 방사능 측정기는 왜 시버트일까요?

(베크렐  숫자가 높게 나오죠. 공포감을 주기에 딱입니다)

베크렐은 방사능 세기 단위이고

시버트는 인체에 미치는 양의 세기입니다.

환산 방식이 방사능 종류마다 틀리긴 하지만,

베크렐이 비록 높다해도 시버트로 환산할 경우에는 상당히 낮아집니다.

(그래도 방사능인건 사실입니다^^;)

라돈은 무시하고 사세요(?)

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