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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터질 때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인재다. 안전불감증이다.
그럼 어디까지가 안전지대일까요?
안전불감증의 문제도 있겠지만 비용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은 온통 <돈>으로 굴러가는 세상일까요?
어디서든 돈돈 거리네요.
우선 저희 집을 예로 들겠습니다.
저희집엔 소화기가 있습니다.
무려 23kg짜리 소화기 입니다(방사시간29초)
여성분은 들기 힘들며 탄소소화기라서 방사방향 및 밀폐공간에선 주의해야 합니다.
저희집엔 화재용 방독면도 있습니다.
화생방용 겸용이라 5년짜리입니다(화재전용은 보통 10년이더군요)
가정에 필히 구비해야 하지만 안쓰는게 좋은 물건이죠.
(각각 12~13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유통기한 지나 재구매하게 되면 생각나는거?
돈낭비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세일전자 화재용방독면이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9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고 하면서
목숨을 지켜줄 물건에 대해서는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러분 가정에 소화기가 어디쯤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홍콩 독립
넵 명심합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