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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택배사 에 이어서 대형쇼핑몰 도
이 곳은 택배불가 지역이라고 하네요.
산간지역도 추가요금이 들어가서 그렇지..택배 되는데
불가라니.
세상에.....ㅋㅋ
지상은 인도 밖에 없는 아파트에 차 들어오라는 것도 모순이죠.
새로 짓는 아파트 대부분이 지상엔 차도가 없게 설계되는데 다산신도시 문제만이 아니라 시간이 가면 전국적인 문제로 번질 겁니다.
당장 입장 바꿔 생각해도 안전을 위해 지상 주차장 안만들고 지하를 더 파내서 건설비 증가한거 입주자들이 다 부담하고 들어왔는데 지상에 차가 돌아다니면 입주자들은 도대체 무슨 이점으로 돈을 더 지불하게 되는건가요?
결국 지하 높이 건축법 기준에만 맞춰서 설계한 건설사를 때려 잡아야 하는데
이 사건은 갑질도 아니고 책임있는 기업은 뒤로 빠지고 힘없는 말단끼리 싸움이 된 겁니다.
아파트는 건설사에서 책임지고 무인택배시설을 만들어 주던지 차량 전용 도로를 신설해 주던지 해야하고
택배사도 2500원에 업자 백마진 챙겨 줄 생각 말고 현실화하고 인원 충원 해줘야죠.
위 1,555원이 인터넷 판매자가 택배사에게 주는 금액입니다.
2500원 고객이 지불하면 천원 정도는 백마진 식으로 판매자가 먹는거죠.
기본적으로 집까지 고객에게 인도하는게 택배의 기본 계약 사항인데 말도 안되는 단가로 후려처서는 하네마네 이딴 소리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은 고객이 없으면 물건 가지고 돌아갑니다. 그렇게 2-3일을 재방문한 뒤에도 고객이 없으면 반송처리합니다. 오죽하면 100개 들고가면 1개 배달하고 온다고 할 정도입니다.
과연 일본 만큼 비용을 올려도 우리나라 택배기사들이 그런 일 할까요?
저렴한 가격 대신 경비실이나 다른 곳에 맡기고 가는 기사들 편의를 고객과 암묵적으로 합의하고 있잖습니까
자기들 유리한 건 좋다하고 불편한 건 죽어라 싫어하고 택배 기사들도 웃깁니다.
정작 배달 업무 외적인 업무로 인한 장시간 근로에 대해서는 회사에 찍소리도 못하면서 어이가없죠.
아마도 막무가내로 택배 편드는 사람들 택배기사 고생하느니 누구의 아빠니 누구의 아들이니 이런 소리하면서 정작 처우 개선을 위해 운임 인상은 목에 핏대 세우며 반대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