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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때문에 HP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설명이 잘 이해가 안되서 말이죠)
기종을 설명하고 물으려는데 시리얼 넘버를 묻는 겁니다.
모른다고 했습니다.
시리얼 넘버를 모르면 A/S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기종이 여러 종류라서 시리얼 넘버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 프린터가 종류가 여러 종이었나?
어쨌든 시리얼 넘버만 대라고 하길래 간단히 끊으려고 질문을 하나 했습니다.
EWS가 뭔가요?
시리얼 넘버를 모르면 대답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열이 확 받았습니다.
EWS는 프린터 종류와 상관없는데 왜 설명을 못하냐고 물었습니다.
자신은 프린터 A/S에 지원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럼 EWS 모르시는거네요?
모른다고 하더군요.
기가막혔습니다.
다음부터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다른 상담사가 받았습니다.
회사 프린터 기종이 3년이 넘어서 카톡으로 상담을 받아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카톡으로 HP를 친구목록에 넣었습니다.
질문을 했습니다.
링크 하나를 걸어주더군요.
내가 HP홈페이지에서 본 그 사이트를 그대로 링크했습니다.
그 사이트가 이해가 안되서 전화를 한 건데 그냥 한바퀴를 돈 셈이 되었습니다.
사이트에는 기준이 XP기준이라 되어 있었습니다.
도대체 언제적에 올린 메뉴얼일까요?
이거 너무 오래된거 아니야
이게 지금과 맞느냐 물었습니다.
맞다고 했습니다.
내가 사이트가 이해가 안되서 문의 한건데 사이트를 링크하면 어쩌자는거냐?
카톡방을 나가버리고 HP도 지워버렸습니다.
맞기는 개뿔!
하지만 엉뚱한 곳에서 도움을 받아 해결했습니다.
역시 HP홈페이지에 있는 건 틀린 정보였습니다.
난 이제부터 캐논만 쓴다.
회사에는 캐논과 HP를 같이 쓰는데 HP는 다 갈아엎어 버리기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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