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카마에르 조회 수: 28 PC모드
'경찰야구단'이 14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오전 11시 청사 내 서경마루에서 '경찰야구단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는 경찰야구단 구단주인 이용표 청장을 비롯해 정운찬 총재 등 KBO 관계자, 선수단이 참석해 감사장 및 표창창 수여가 진행됐다.
경찰야구단은 지난 2005년 경찰 이미지 제고와 엘리트 야구인 육성을 위해 창단됐다.
2011년부터 퓨처스리그 8시즌 연속 우승을 했으며, 기아타이거즈 최형우, NC다이노스 양의지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했다.
경찰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해왔던 야구단은 '의무경찰 폐지 방침'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게 됐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14년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찰을 빛내준 야구단이 해체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경찰 가족 모두는 앞으로 야구단 출신 선수들의 팬으로, 가족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원문 링크
https://www.nocutnews.co.kr/news/5190541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