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일간 추천 베스트 |
놀이터 일간 조회 베스트 |
작성자: Addi 조회 수: 3714 PC모드
URL 링크 : | http://www.avir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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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랜섬웨어 등으로 인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어떤 보안프로그램이든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 다만 100% 모든 것을 막지는 못한다. 95%정도는 막지 않을까??
수 많은 백신프로그램 중 나는 개인적으로 avira 백신을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다.
가볍고, 성능 좋고, 무엇보다 무료이기 때문이다. 유료버전인 Pro와 무료인 Free버전의 차이는 웹가드와 메일가드 설정을 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 일뿐 다른 기능 및 성능은 모두 동일하다. 그러나 무료인 대신에 광고창이 뜬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다. 더불어 다른 몇가지 사항도 같이 보너스로 말이다.
avira 홈페이지가 개편하고 부터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백신프로그램과 별개로 'avira connect' 라는 시스템 트레이에 상주는 뭔가가 생겼다. 이 avira connect는 백신과는 별개로 avira에서 만든 모든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안다.
게다가 이놈이 다른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광고창을 띄우고 정품인지 확인을 하며, 정품이 아닐 경우에는 Free버전으로 바꿔버린다. 게다가 백신프로그램과 별도의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는다. 그야말로 짜증나는 녀석인데 쉽게 삭제도 안된다.
광고창이야 레지스트리 설정이나 gpedit에서의 설정을 통해 뜨지 않게 할 수 있으나 리소스를 정품확인 및 기타등등으로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는 것은 방지할 수 없다. 따라서 본인은 근본적으로 avira connect의 삭제를 추천하는 바이다.
이미 avira 백신을 설치하신 분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처음 설치자는 avira 홈페이지 상단 메뉴에서 Free를 선택해 설치파일을 받으면 된다. 설치는 그냥 하면되나, 설치 첫화면의 동의를 구하는 항목 중 avira에 정보를 보내도 좋다는 항목은 체크 해제하길 추천한다.
설치를 완료하면 아래와 같이 지가 알아서 업데이트하고 재부팅 하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스샷에 보면 백신은 활성화 되어 있고 다른 프로그램들이 비활성화 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avira connect에서는 바로 이 프로그램들을 관리하고 미설치된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영업(?)하는 것이다.
일단 시키는대로 재부팅하자.
재부팅하고 제어판의 프로그램 삭제에서 avira connect를 삭제하려면 아래와 같이 버티고 삭제되지 않는다.
메시지는 백신 프로그램에서 필요하기 때문에 삭제할 수 없다는데, 개뻥이다. 백신프로그램은 avira connect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니 걱정말고 삭제해도 된다.
삭제를 하기 위해 우선 '작업관리자'를 연다. (작업표시줄에서 마우스 우클릭 하면 나오는 메뉴 중에 있다.)
여기서 저 'Avira Service Host(32비트)' 항목을 선택하고 '작업 끝내기' 버튼을 누른다.
그다음에 프로그램 삭제에서 avira connect를 삭제하면 아래와 같이 삭제된다.
이제 avira connect는 지워졌다. 하지만 몇가지 설정을 하지 않으면 다시 설치될 수 있으니 보고 따라하기 바란다.
작업관리자에서 시작프로그램 탭을 선택한다.(ccleaner와 같은 시작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는 유틸도 좋다.)
아무튼 저 빨간 네모 부분을 선택하고 아래의 '사용 안 함' 버튼을 눌러 상태를 '사용 안 함'으로 바꾸면 된다.
하는 김에 필요없는 다른 시작프로그램을 삭제해도 괜찮다.
이상으로 모든 설정은 끝이 났다. 재부팅하고 작업관리자 창을 띄워보면
바이러스 프로그램, 스케쥴러, 메일가드, 웹가드 프로세스가 돌아가고 있다. avira connect 없이도 백신프로그램이 정상동작하고 있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pro버전을 쓰기 때문에 무료버전에는 없는 웹가드와 메일가드 프로세서가 있는 것이다. 무료버전의 경우에는 'shadow copy service', 'AntivirService', 'AntiVirSchedulerService' 만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pro버전과 무료버전은 메일과 웹가드 차이만 있을 뿐 다른 기능은 모두 같다는 것이다. 간단히 무료버전은 아래 창에서 웹프로텍션과 메일프로텍션이 비활성화되어 있다.
서비스 관리자를 띄워보면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avira connect가 없어도 문제없이 실행됨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업데이트는 백신 프로그램에서 스케쥴러를 통해서 업데이트 되며, 설정에서 업데이트 간격을 조정할 수 있다.
이상으로 avira 백신을 쾌적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다. 광고와 리소스 확보 외에도 한가지 장점은 정품확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인터넷에서 구한 라이센스 키로 정품인증하면 avira connect가 걸러서 무료버전으로 바꿔버리는데 avira connect가 없으니 정품인증하면 쭈~욱 정품으로 남아있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품사용을 권장하니 이는 알고만 있으시길...
백신은 미리방비하는 프로그램이지,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러니 어떤 회사 것이든 설치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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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그림이 보이지 않아 블로그를 통해 정보 얻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