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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문제를 일으켰던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5)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에이미가 10살 연하의 한국인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며 에이미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힘든 시기를 함께 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남자친구는 회사원이라고 전했다.
에이미는 스포츠조선 인터뷰에서 "예비신랑은 한국에서 방송인 생활을 하던 시기부터 꾸준히 연락을 취해 온 사이인데, 이후 연인이 됐고 곧 결혼할 계획이다. 올해 말~내년 초 결혼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 채널 프로그램 '악녀일기3'로 데뷔했다.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프로포폴과 졸피뎀 투약 사건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현직 검사가 에이미와 성형외과 병원 사이의 분쟁에 뛰어들어 '해결사 검사' 사건으로 비화되기도 했다.
태원준 기자 wjtae@kmib.co.kr
뭐 이리저리 해도 금수저는 인생 사는게 좀 편한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