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 어린이 영어도서관이 18일 정식 개관한다.

이는 익산시립 마동도서관에 딸린 어린이도서관을 개축해 지난 3월 임시 개관한 것으로 지상 2층, 전체 건물면적 602㎡ 규모다. 자료실, 프로그램 운영실, 키즈룸, 영어 독서수준 진단실 등을 갖췄다.

1만1천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노래로 부르는 영어', '펀펀스토리', '왕초보 영어' 등을 운영한다.

성인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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