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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부인 조회 수: 49 PC모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5월 16일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AI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클라우드 게임 분야에서는 구글이 지난 3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스타디아(Stadia)를 발표했고, 아마존 역시 비슷한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콘솔 게임 플랫폼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쟁했지만, 이들 경쟁자에게 맞서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기반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다.
더불어 소니의 장점인 이미지 센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 개발도 검토 중이다. 게임 부문은 아니지만, 향후 소니의 컨슈머 프로덕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AI 기술을 채택하는 내용이다. 양사는 진전된 내용이 있을 경우 추가 정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소니 CEO 요시다 켄이치로는 “우리는 전 세계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많은 컨텐츠 크리에이터와 밀접하게 협력 중이다.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통해, 그들의 꿈과 비전을 현실화시키려면 고성능 클라우드 툴이 필요하며 우리는 그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오랫동안 협력과 경쟁을 이어왔지만, 미래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게 되어 인터랙티브 컨텐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반도체나 AI 분야에서는 각사의 최첨단 기술을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는 “소니는 항상 엔터테인먼트와 테크놀로지 분야 리더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분명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애저 및 애저 AI의 힘을 소니에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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