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인이었던 가수 아이비와 뮤지컬배우 고은성이 결별했다.
아이비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고은성과 아이비가 두 달 전 성격 차이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아이비와 고은성은 지난 2016년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해 2월 결별 소식을 알렸던 두 사람은 1달 후 재결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결국 두 사람은 재결합한지 1년 6개월만에 성격 차이로 연인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아이비는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10년 ‘키스 미 케이트’로 뮤지컬 분야에 발을 들였다. 이후 ‘시카고’, ‘고스트’, ‘시카고’, ‘유린타운’, ‘위키드’, ‘아이다’ 등에서 활약했다.
고은성은 2011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페임’·‘그리스’·‘위키드’·‘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했다. 최근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