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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나브로 조회 수: 75 PC모드
배우 추자현이 '아스달 연대기'로 9년만에 한국 드라마로 복귀한다. 오늘(27일)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019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추자현이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추자현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극 중 어린 송중기(은섬 역) 어머니 아사혼으로 열연한다. 아사혼은 가상의 땅 '아스'가 가진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캐릭터다. 극의 초반을 이끌어가는 중심 인물로 알려진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 이야기를 다룬 한국 최초 고대 인류사 드라마로,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 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송중기, 장동건, 김옥빈, 김지원 등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추자현 역시 드라마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26일 열린 드라마 전체 대본 리딩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동상이몽’을 통해 9개월 동안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꾸밈 없이 소탈하게 소통했던 추자현의 드라마 컴백과 더불어 그녀가 연기할 아사혼이라는 역할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추자현의 이번 드라마 출연은 추자현이 지난 6월 출산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tvN '화유기'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던 추자현은 임신 소식으로 인해 출연 전 하차한 바 있다.
앞서 추자현은 중국에서 활동하던 지난 2012년 남편 우효광을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만났으며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1월 결혼했다. 다음 해 3월 출산을 위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1일에는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후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출산 후 10일이 지난 6월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의식불명상태라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지만,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추자현은 6월12일 퇴원해 회복에 힘 썼다. 이후 두 달만에 연기 복귀까지 확정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추자현은 2010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이후 국내 작품에서 보기 힘들었다. 이번 드라마로 약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 기대가 커지고 있다.
추자현이 출연하는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로,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를 비롯해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의기투합한 사전제작 드라마로,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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